'학폭 논란' 황영웅, 활동 복귀 "가을에 미니 앨범 발표할 것"[전문]
입력 2023. 09.27. 13:53:42

황영웅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학폭 가해 및 사생활 논란 등 각종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수 황영웅이 직접 복귀 소식을 전했다.

27일 황영우은 자신의 팬카페에 "추석연휴가 다 지나고 점점 날씨가 쌀쌀해져 가을의 한복판에 이를 때쯤 제 첫 번째 미니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렵게 준비한 이 앨범 소식을 여러분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라며 "기다리신 만큼 실망하지 않을 좋은 노래들로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앞서 황영웅은 지난 3월 종영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했다. 하지만 방송 도중 상해 전과, 데이트 폭력, 학고 가해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결승 1차전 후 하차했다.

당시 황영웅은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날 믿어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바로잡고 싶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다음은 황영웅 팬카페 글 전문

안녕하세요 영웅입니다.

며칠 사이 바람이 차가워진다 싶더니 이제는 짧은 팔을 입기에는 좀 춥게 느껴질 만큼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우리의 큰 명절인 추석도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여러분들께서는 더 길어진 연휴동안 행복한 계획들을 많이 세우고 계신가요? 추석을 맞아서 저도 여러분께 조심스레 선물을 하나 드리려고 합니다.

추석연휴가 다 지나고 점점 날씨가 쌀쌀해져 가을의 한복판에 이를 때쯤 제 첫 번째 미니앨범이 발매될 예정입니다. 어렵게 준비한 이 앨범 소식을 여러분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기다리신 만큼 실망하지 않을 좋은 노래들로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

이번 추석에는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보름달에 소원도 비시면서 소중한 분들과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요즘 일교차가 큽니다. 항상 감기 조심하세요.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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