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파리 19禁쇼 '크레이지 호스' 출연…선정성 우려
입력 2023. 09.27. 19:06:38

리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프랑스 카바레 '크레이지 호스' 무대에 오르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리사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총 5차례에 걸쳐 K팝 아이돌 최초로 '크레이지 호스'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크레이지 호스'는 여성과 예술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쇼로 '물랑 루즈', '리도'와 함께 프랑스 파리의 3대 카바레로 손꼽힌다.

그러나 '크레이지 호스'는 여성의 나체에 조명을 비춰 진행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외설 논란이 일었다. 또한 '크레이지 호스'의 무용수가 되기 위해서는 다소 세밀하고 적나라한 신체 기준에 부합해야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015년 '크레이지 호스'는 내한 공연을 선보였으나, 당시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내린 바 있다.

이 가운데 리사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크레이지 호스'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리사가 새파란 조명 아래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일각에서는 리사가 해당 쇼에 오르는 사실이 알려지자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리사는 최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여부를 두고 계속해서 불발설이 나오고 있다. 리사가 지난 24일 '크레이지 호스' 무대를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으나, 스태프 없이 홀로 도착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재계약 불발설이 다시 불거지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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