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프티피프티 사태 다룬 '그알', 올해 최다 민원 '불명예'
- 입력 2023. 10.02. 11:03:06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올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가장 많은 시청자 민원이 접수된 프로그램은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다룬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로 집계됐다.
'그것이 알고 싶다'
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이 방심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SBS '그알' 8월 19일 방송분에 대한 민원은 무려 1천146건이 접수돼 방심위에서 심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해당 방송분은 소속사에 부정적인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가족 인터뷰 등이 다뤄지면서 내용이 한쪽에 편파적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두 번째로 민원이 많았던 프로그램은 SBS 'SBS 8뉴스'다. 3월 13일 방송된 배우 양자경(양쯔충)의 아카메디 수상 소감 왜곡 보도에 대한 건이다.
양자경이 소감으로 말한 특정 단어를 제외한 음성과 자막을 고지하는 등 실제 소감과 다른 내용으로 방송했다는 민원이 508건이 접수됐다. 이에 방심위는 행정지도 단계인 '권고'를 의결한 바 있다.
3위는 MBN '불타는 트롯맨' 2월 21일 황영웅의 출연 분이다. 학교폭력 논란을 겪는 황영웅의 출연이 부적적하다는 내용이 175건이 접숙됐다. 이후 방송에 대해서도 84건의 민원이 들어왔다.
반면 MBC '실화탐사대'에서 황영웅의 학폭을 다룬 방송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방송했다는 민원이 135건이 접수됐다.
이외에도 특정 야구팀을 비하하는 표현을 방송해 논란이 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37건, 크론병에 대해 잘못된 방송을 했다는 지적이 일었던 JTBC '닥터 차정숙' 135건, 진행자의 저속한 표현이 논란이 된 TV조선 '박정훈의 정치다' 43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