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훈, 부국제 불참 "허혈성 대장염으로 응급수술, 회복 중"[공식]
- 입력 2023. 10.02. 19:46:07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배우 이제훈이 건강상의 이유로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불참한다.
이제훈
소속사 컴퍼니온은 2일 셀럽미디어에 "이제훈이 갑작스럽게 복통을 호소해 응급실을 가게 됐고, 허혈성 대장염이라는 진단을 받은 후 응급 수술까지 받았다"며 "수술은 잘 마쳤고, 현재 빠르게 회복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불가피하게 예정된 부산 일정에 참석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제훈은 당초 오는 4일 부국제 개막식에서 배우 박은빈과 공동 사회를 맡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갑자기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허혈성 대장염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제훈 측은 수술까지 진행하게 되면서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 이에 박은빈이 개막식 단독 진행을 맡는다.
부국제 측은 "새로운 남성 사회자의 선정을 고려하는 대신 박은빈 배우의 단독 사회라는 파격적인 형식을 선택했다"며 "이로써 박은빈 배우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최초의 단독 사회자이자, 최초의 여성 단독 사회자로서 개막식을 빛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제훈은 내년 방영 예정인 '수사반장: 더 비기닝'(가제) 촬영에 한창이다. 건강 회복 후 활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