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요 VS.] 큰 거 온다…NCT127·세븐틴→아이브·이효리, 10월 컴백 라인업
- 입력 2023. 10.04. 08:00:00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긴 추석 연휴가 끝이 나고 10월 가요계는 대형 가수들의 컴백으로 뜨거울 전망이다. NCT127, 세븐틴, 투로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보이그룹의 활약부터 새로운 얼굴이 기대되는 아이브, 본업 복귀에 나선 이효리를 비롯해 트로트 가수 임영웅까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NCT127-투모로우바이투게더-세븐틴
◆ 이번엔 보이그룹이다…NCT127→세븐틴 등
'걸그룹 전성시대'로 불릴 정도로 그동안 걸그룹 활약이 두드러졌다. 10월에는 보이그룹이 대거 컴백하면서 이들의 다양한 활약에 기대를 모은다.
먼저 10월 시작은 온앤오프(ONF)가 연다. 4일 온앤오프는 멤버 전원이 군백기를 마치고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 미니 7집 '러브 이펙트(LOVE EFFECT)'에는 타이틀곡 '바람이 분다(Love Effect)'와 '비 히어 나우(Be Here Now)', '담 담 디람(Dam Dam Di Ram)', '어라이벌(Arrival)', '바람이 부는 이유(Wind Effect)' 등 총 5곡이 실린다. 약 1년 10개월만 활동을 재개한 온앤오프가 어떤 명곡을 들고 돌아왔을지 기대케 한다.
뒤이어 6일 엔시티 127(NCT 127)이 정규 5집 '팩트 체크(Fact Check)'를 발매한다. '팩트 체크'는 엔시티 127을 영원한 가치를 지니는 '작품'과 '불가사의'에 빗대어 '팩트 체크'를 해봐도 더이상 두려울 것이 없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태일, 태용, 마크가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는 오는 13일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으로 컴백한다. 신보 발매 전 선공개한 '백 포 모어(Back For More)'이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3위, 선주문량 235만장(9월 7일 기준)으로 집계되면서 팀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다음날에는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측은 "컴백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커리어 하이'를 예고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성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븐틴은 오는 23일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으로 미니 10집 'FML' 인기를 잇는다. 지난 4월 발매한 'FML'은 누적 판매량 620만 장을 넘기며 세븐틴 자체 역대 판매량 신기록은 물론 K팝 앨범(단일 앨범 기준)으로 사상 최다 판매량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컴백을 맞아 성수동 일대에서 오프라인 이벤트 '세븐틴 스트리트'를 열며 컴백 열기를 더하고 있다. '더할 나위 없이 매우 행복한 상태'의 세븐틴이 거대한 축제의 장을 펼칠 전망이다.
◆ 아이브, 신드롬 이어갈까
아이브는 역대급 콘셉트의 트레일러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3일 발매되는 '아이브 마인(I'VE MINE)' 더블 타이틀곡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가 선공개됐다. 여기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CF 감독이라 불리는 유광굉이 연출, 선우정아 작사와 아이브만의 매력이 잘 어우러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전에 보여준 음악과는 다른 결로, 아이브표 감성 발라드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아이브가 눈물 연기를 선보이기도.
아이브는 "다이브도 힘들거나 슬픈 일 있을 때 들으면서 꼭 위로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린 아이브는 첫 번째 월드투어까지 신드롬을 이어간다. 6일 '오프 더 레코드'를 선공개, 10월 7~8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개최한다. 이후 13일 앨범 전체가 공개된다.
◆ 이효리·휘인·선미, 여자 솔로 러시
여자 솔로 라인업도 화려하다. 걸그룹 엔믹스 출신 지니가 11일 솔로로 데뷔한다. 그는 첫 번째 미니 앨범 '언 아이론 핸드 인 어 벨벳 글로브(An Iron Hand In A Velvet Glove)'으로 부드럽지만 단단하고 강인한 극과 극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룹 탈퇴 이후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르게 될지 기대케 한다.
소속사 ATOC 측은 "지니만의 유니크한 감성과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오랫동안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니 본격적으로 첫 솔로 활동에 나서는 지니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12일에는 휘인과 이효리가 동시 출격한다. 휘인의 신보 '인 더 무드(IN the mood)'는 지난해 4월 발매한 스페셜 싱글 '디데이(D-DAY)'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소속사 더라이브는 "첫 정규 앨범인 만큼 휘인의 참여와 기여도가 높다. 더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내공을 담은 곡들을 통해 휘인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다양한 감정선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케 했다. 무르익은 성숙미를 장착하고 돌아온 휘인이 선보일 음악에 이목이 쏠린다.
또 지난 2017년 정규 6집 '블랙(BLACK)' 이후 6년 만에 본업 복귀에 나선 이효리. 소속사 안테나는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하며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그동안 이효리는 각종 예능에서 프로젝트 앨범을 선보인 바 있으나 이효리 이름을 내건 앨범은 오랜만이다. 최근 이진아의 신곡 '말'에 참여하며 목소리를 들려준 그가 '트렌드 아이콘'으로서 보여줄 변함 없는 활약이 기대된다.
17일에는 선미가 새 디지털 싱글 '스트레인저(STRANGER)'로 컴백한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에는 천둥 번개가 치는 어두운 하늘과 거대한 성이 어우러져 의미심장한 분위기로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선미는 '가시나', '주인공', '날라리', '열이 올라요' 등 파격적인 콘셉트와 중독적인 멜로디로 사랑을 받았다. 신곡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커진다.
이외에도 그룹 이펙스, 이달의 소녀 출신 츄, 라잇썸 등의 컴백도 예고됐다. 게다가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 중인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9일 디지털 싱글을 들고 온다. 발매 전 예능 나들이로 화제를 모으며 신곡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임영웅은 컴백과 동시에 2023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가까이 만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