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이영애, 이승만 기념관 기부 비판에 해명 "화합하자는 의미"(종합)
입력 2023. 10.04. 10:47:59

이영애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이영애가 이승만 초대 대통령 기념관 건립에 기부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영애는 지난 3일 입장문을 내고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에 기부금을 전달한 이유를 재차 밝혔다. 일각에서 독재, 부정선거 등 이승만 전 대통령의 과오를 거론하며 이영애의 기부를 두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기 때문.

이에 이영애는 입장문에서 자신의 기부 의도를 "(이 전 대통령의) 과오를 감싸자는 것이 아니라, 과오는 과오대로 역사에 남기되 공을 살펴보며 화합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근본적 취지는 역대 대통령을 지낸 분들의 과오는 과오대로 역사에 남기되, 공을 살펴보며 서로 미워하지 말고 화합하면 좀 더 평안한 나라에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수 있지 않겠나 하는 두 아이 엄마의 간절한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영애는 11일 재단법인 이승만 대통령 기념재단에 기념관 건립 비용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 당시에도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에게 서한을 보냈다. 그는 편지에서 이 전 대통령을 "오늘날 자유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져 놓으신 분"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를 두고도 '독재 미화' 논란이 인 것에 대해 이영애는 "우리나라를 북한의 무력 침공으로부터 지켜내 북한과 같은 나라가 되지 않도록 해줘서 감사하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북한 정권의 야욕대로 그들이 원하는 개인 일가의 독재 공산국가가 되었다면 지금 우리 아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자유가 없는 곳에서 살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영애는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재단에도 후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내년에도 이승만기념관 건립에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