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사랑하는 사람과 12월 결혼” [전문]
- 입력 2023. 10.04. 20:42:4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결혼한다.
다니엘 린데만
다니엘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에게 기쁜 소식을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올린다”면서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동고동락하며 제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오는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한다”라며 “한국에서 보낸 15년이란 시간동안 많은 설레는 순간과 함께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아마 지금 이 결정이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다니엘 린데만은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KBS2 ‘대화의 희열’, JTBC ‘톡파원 25시’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하 다니엘 린데만 글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가을이 다가왔네요. 일교차가 크니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라요.
오늘은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동고동락하며 제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오는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한국에서 보낸 15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설레는 순간과 함께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아마 지금 이 결정이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아요.
여러분과 화면에서든 무대에서든 더 많은 소통을 하며 더욱 발전하는 방송인, 음악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웃음이 가득한 가을 되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다니엘 드림.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