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컴백' 임영웅, 방점논란 여파 탓?…'뮤뱅' 제외한 음방 순회
입력 2023. 10.05. 12:15:04

임영웅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임영웅이 4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하며 음악방송 출격에 나선 가운데, '점수 조작' 논란을 겪었던 '뮤직뱅크' 무대에는 오르지 않는다.

임영웅은 오는 9일 새 디지털 싱글 '두 오어 다이(Do or Die)'를 발매한다. 지난 6월 발매한 '모래알갱이' 이후 약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이다. 특히 180도 달라진 모습을 예고하면서 신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임영웅은 '미우새', '놀토' 등 예능 나들이에 이어 음방 도장깨기에도 나선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그는 1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14일 MBC '쇼! 음악중심', 15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소속사는 "이번 음악방송 무대들을 통해 임영웅은 한층 더 물오른 비주얼과 분위기를 뽐내는 건 물론, 새로운 모습으로 풍성하게 신곡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뮤직뱅크' 방송점수 조작 의혹을 의식한 탓일까. 엠넷을 비롯한 지상파 MBC, SBS 음악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했으나 KBS '뮤직뱅크'는 빠져 있었다.


지난해 5월 임영웅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로 르세라핌과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다. 디지털 음원 점수 및 음반 점수에서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방송 횟수 점수가 0점으로 집계되면서 5348점의 방송 횟수 점수를 받은 르세라핌에 밀려 2위에 그쳤다.

이후 방송사의 갑질이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뮤직뱅크'의 점수 산정 기준에 대한 의문이 쏟아졌다. KBS는 순위 집계 기간 중 KBS 라디오, 디지털 콘텐츠 등에 방송되지 않았다고 해명했으나 집계 기간 당시 일부 프로그램에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방송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가중됐다.

점수 조작 논란에 휩싸인 '뮤직뱅크'는 방심위 민원은 물론 고발까지 이어지면서 경찰 조사를 받아야 했다. 방심위는 해당 사태에 대해 '문제 없음'으로 의결했고, 경찰 조사에서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공정성 시비가 있었던 만큼 출연을 배제한 것으로 보인다. 향후 출연 계획 역시 알려지지 않은 상황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컴백과 동시에 2023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로 팬들과 가까이 만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KBS '뮤직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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