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그녀’ 방민아 “엄정화와 모녀 설정 난감, 집중하는데 시간 걸려”
입력 2023. 10.05. 16:25:51

'화사한 그녀' 방민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방민아가 엄정화와 모녀 호흡에 대해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화사한 그녀’(감독 이승준)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이승준 감독, 배우 엄정화, 송새벽, 방민아, 손병호, 박호산, 김재화 등이 참석했다.

엄정화는 “민아 배우를 만나 제가 엄마가 된다는 것에 처음은 어색했다. 촬영하고, 연습하면서 호흡도 잘 맞고, 엄마가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면서 “촬영하면서 정말 엄마인 것처럼 그런 느낌으로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방민아는 “저 같은 경우는 난감했다. 제 나이를 깎아서라도 언니와 함께하고 싶었다”라며 “처음에 집중하기가 시간이 걸렸다. 언니가 엄마처럼 안 보이고, 언니 같지 않나. 현장에서 잘 이끌어주시고, 보듬어 주셔서 촬영하는 내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엄정화는 “영화 속에서 친구 같은 모녀라 연기하기도 재밌었다”라고 덧붙였다.

‘화사한 그녀’는 화사한 기술이 주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엄정화)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오락 영화다. 오는 11일 개봉 예정.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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