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위클리] 이제훈 활동 중단→최현욱 '꽁초 투기 논란'에 사과
- 입력 2023. 10.06. 14:17:34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9월 30일~10월 6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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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훈, 허혈성 대장염으로 활동 중단
배우 이제훈이 허혈성 대장염으로 응급수술을 받으며 부국제에 불참하는 등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제훈 소속사 컴퍼니온 측은 10월 2일 셀럽미디어에 "이제훈이 갑작스럽게 복통을 호소해 응급실을 가게 됐고, 허혈성 대장염이라는 진단을 받은 후 응급 수술까지 받았다"며 "수술은 잘 마쳤고, 현재 빠르게 회복 중에 있다. 따라서 불가피하게 예정된 부산 일정에 참석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당초 이제훈은 배우 박은빈과 함께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진행을 맡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수술로 인해 불참을 결정했다.
이날 앞서 부국제 측은 "이제훈이 건강상의 사유로 불참하게 됐다"면서 "새로운 남성 사회자의 선정을 고려하는 대신 박은빈의 단독 사회라는 파격적인 형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내년 방영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더 비기닝'(가제)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한창이었다. 이번 응급 수술로 이 역시 중단된 상태다. 소속사 측은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다. 상태가 심각한 건 아니라 휴식이 기간이 길진 않을 것이다. 경과를 지켜보고 스케줄 재개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이영애, 이승만 기념관 기부 비판에 "화합하자는 의미" 해명
배우 이영애가 이승만 초대 대통령 기념관 건립에 기부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영애는 지난 3일 입장문을 내고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에 기부금을 전달한 이유를 재차 밝혔다. 일각에서 독재, 부정선거 등 이승만 전 대통령의 과오를 거론하며 이영애의 기부를 두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기 때문.
이에 이영애는 입장문에서 자신의 기부 의도를 "(이 전 대통령의) 과오를 감싸자는 것이 아니라, 과오는 과오대로 역사에 남기되 공을 살펴보며 화합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근본적 취지는 역대 대통령을 지낸 분들의 과오는 과오대로 역사에 남기되, 공을 살펴보며 서로 미워하지 말고 화합하면 좀 더 평안한 나라에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수 있지 않겠나 하는 두 아이 엄마의 간절한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영애는 11일 재단법인 이승만 대통령 기념재단에 기념관 건립 비용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 당시에도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에게 서한을 보냈다. 그는 편지에서 이 전 대통령을 "오늘날 자유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져 놓으신 분"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를 두고도 '독재 미화' 논란이 인 것에 대해 이영애는 "우리나라를 북한의 무력 침공으로부터 지켜내 북한과 같은 나라가 되지 않도록 해줘서 감사하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북한 정권의 야욕대로 그들이 원하는 개인 일가의 독재 공산국가가 되었다면 지금 우리 아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자유가 없는 곳에서 살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영애는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재단에도 후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내년에도 이승만기념관 건립에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빅뱅 출신 승리, 이번엔 양다리 의혹
빅뱅 출신 승리가 양다리 의혹에 휩싸였다.
4일 디스패치는 그룹 빅뱅 출신 멤버 승리의 양다리 의혹을 제기했다. 그가 지난 9월 발리에서 두 여성과 발리에서 '양다리 여행'을 하다 꼬리가 밟혔다는 것.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9월 1일 외국 친구들에게 A씨와 연인 관계라고 선언했다. 하지만 며칠 뒤 약 4년 만에 마주친 오래된 인연 B씨와 저녁 모임 자리를 가진 이후 연락을 시작했다. 이후 두 여성과 번갈아가며 데이트를 했고, 양쪽에 발리 여행을 제안했다.
승리는 A씨와 9월 21~25일까지 5박 6일간 발리 여행을 하고, 또 B씨와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여행 스케줄을 짰다. A씨를 공항에서 배웅한 뒤 곧바로 입국한 B씨를 픽업했다.
그의 이러한 양다리 행각이 들통난 것은 SNS였다. A씨와 B씨는 서로를 팔로우하고 있었고, B씨는 A씨의 여행 게시물을 보게 됐다. B씨는 "내 눈을 의심했다. 승리와 갔던 식당, 카페 사진이 (A씨) 인스타에 있었다"며 "여자만 바꿔 이 동선 그대로 움직였다. 소름이 돋았다"고 말했다.
이에 B씨는 A씨에게 승리와 여행 유무를 물었고, 그렇게 꼬리가 밟혔다. 그러자 승리는 B씨에게 A씨와 관계를 부정했다. 함께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승리는 A씨에게 사귀자고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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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거짓말이 들통난 28일 승리는 B씨에게 "사과한 거 진심이었다"고 사죄했지만, 바로 다음날 클럽에 갔다. B씨는 "그는 절대 반성하지 않는다. 변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일침을 날렸다.
◆ 기욤패트리, 80 억원대 사기 피소→"단순 어드바이저로 참여" 해명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활용한 게임 사업과 관련해 수십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소속사 측은 "단순 어드바이저로 참여했을 뿐"이라고 해명하며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5일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공식 SNS를 통해 "기욤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과 달리 메타어드벤처의 사업 주체나 고용 관계가 아닌 단순 어드바이저로 참여했음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고소 내용에 대해서는 본인 확인한 상태이고, 사건 내용에 대한 세부적인 사실관계는 조사 과정을 통해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송구한 마음을 담아 사과의 말씀 드리며, 성실히 조사에 임해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7월부터 기욤 패트리를 포함한 '대체 불가능 토큰(NFT)' 사업 관계자들을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기욤 패트리는 지난해 2월부터 NFT 프로젝트 '메타어드벤처'에서 개발 중인 P2E(플레이 투 언) 게임을 홍보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게임이 출시되지 않자 올해 7월 60여명의 피해자가 수십억원대의 피해를 봤다며 기욤 패트리를 고소했다.
경찰 측은 "고소인 조사는 진행했고 증거 자료를 추가로 확보하고 난 뒤에 패트리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화사, 공연음란 무혐의 처분
대학 축제 무대로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에게 고발당한 그룹 마마무 화사가 불송치(혐의 없음) 결정을 받았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달 말 화사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화사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공연 내용과 전개 과정 등을 조사하고, 관련자들의 진술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바 범죄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화사는 지난 5월 tvN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차 방문한 성균관대학교 축제에서 혀로 손가락을 핥은 뒤 특정 신체 부위에 갖다 대는 퍼포먼스를 했다.
이에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는 지난 6월 "화사의 행위가 변태적 성관계를 연상시켜 목격한 대중에게 수치심과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며 화사를 경찰에 고발했다.
◆ 유빈, 테니스 선수 권순우와 결별
가수 유빈과 연인인 테니스 선수 권순우가 결별했다.
유빈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셀럽미디어에 "결별한 것이 맞다"며 "두 사람은 최근 결별해 서로 응원하는 사이가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유빈과 권순우는 열애 중임을 밝혔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5개월 만에 결별하며 응원하는 사이로 돌아가게 됐다.
2007년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한 유빈은 '텔미', '아이러니', '노바디'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그는 연예기획사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 CEO로도 활약 중이다.
권순우는 남자 테니스의 간판으로 불리며 한국인 ATP 투어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카시디트 삼레즈(636위·태국)에게 세트 스코어 1-2(3-6 7-5 4-6)로 패배했고, 이후 분을 못 이겨 라켓으로 코트를 내리치는 등 비매너 행동을 보여 비난을 샀다.
◆ 최현욱, 꽁초 무단투기 논란
길거리 흡연·꽁초 무단 투기 논란에 휩싸인 최현욱과 소속사가 사과했다.
5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당사 소속 배우인 최현욱 씨는 최근 지인들과 길거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담배를 피우고 올바르지 못하게 처리한 부분과 보기 불편하셨을 부주의한 행동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며 자중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당사도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라고 덧붙였다.
최현욱이 소속사를 통해 직접 작성한 자필 사과문을 전했다. 그는 "먼저 팬분들께 실망감을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을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드라마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 그리고 함께하고 있는 많은 분들께도 다시 한번 죄송하다. 보내주신 질타와 충고 겸허히 받아들이며 제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 SNS 등에서는 압구정 로데오에서 흡연하고 있는 최현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졌다. 최현욱은 담배를 피면서 옆에 있는 여성의 손을 잡거나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다정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 가운데 최현욱이 흡연 후 담배 꽁초를 차량 옆 도로에 던지고 흡연구역이 아닌 장소에서 담배를 피운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됐다.
한편 최현욱은 현재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에 출연 중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