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펜타곤, 거취 변화…'해체' 아닌 '새로운 시작'
입력 2023. 10.10. 15:13:07

펜타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데뷔 7주년을 맞은 그룹 펜타곤이 '따로 또 같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펜타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펜타곤 멤버들의 전속계약 만료에 대해 알렸다.

소속사는 "신중한 논의를 거듭한 끝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과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됐다"며 "7년이라는 긴 세월 당사와 함께 해준 멤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늘 행복이 따르기를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출발선에 선 펜타곤 멤버들에게 따듯한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계약 만료 소식이 전해진 후 여원은 SNS를 통해 "저의 모든 시작을 함께한 큐브엔터와 함께한 지도 연습생 시절부터 어느덧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부족한 저를 물심양면으로 보듬어 주신 소속사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언제나 그래왔듯이 유니버스에게 그리고 우리 멤버들과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선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소속사와는 작별하게 되지만 저는 지금처럼 앞으로도 펜타곤 멤버로서, 언제나 유니버스와 함께 할 것"이라며 "펜타곤의 멤버로서 어떤 상황에서도 펜타곤이 빛날 수 있게 항상 노력하고 성장하는 여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016년 10월 10일 데뷔한 10인조 보이그룹 펜타곤은 이던이 탈퇴하며 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 9인 체제로 개편됐다. 이후 '빛나리', '봄눈', '청개구리'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9명의 멤버 중 진호, 후이, 홍석, 신원을 제외한 5명이 계약 만료가 되면서 그룹이 해체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멤버들은 해체는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여원은 재차 "페타곤은 떠난 적 없다", "탈퇴, 해체 아니"라고 말했고 키노 역시 "탈퇴가 뭐냐. 먹는 거냐"며 못을 박았다.

대부분 아이돌 그룹은 통상 최초 계약 기간인 7년을 전후로 갈림길에 서며 '마의 7년'으로 불린다. 지난 9월 전원 재계약을 발표한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트와이스, 세븐틴 등이 7년을 무사히 넘기며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는 반면 7년을 넘기지 못하고 각자의 길을 걸어가는 그룹도 대다수다. 최근 블랙핑크도 데뷔 7주년을 맞으며 해체설에 휘말린 상황. 현재까지 논의가 오가고 있으며 이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거취가 달라져도 개인 영역을 넓혀가며 완전체 활동도 이어가는 그룹도 늘어가고 있다. 펜타곤 역시 단체 활동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드러낸 바. 데뷔 7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시작을 알린 펜타곤이 개인 또는 그룹으로 보여줄 다채로운 활동에 기대를 모은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키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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