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공개 3일만에 62개국 톱10 등극…글로벌 3위
입력 2023. 10.11. 09:28:31

'발레리나'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가 공개 3일 만에 62개국 글로벌 TOP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 '발레리나'가 지난 6일 공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공개 3일 만에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을 포함한 총 62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등극, 글로벌 TOP 10 영화 (비영어 부문) 3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발레리나'가 그 세계를 만들어 낸 주역들이자 젊은 영화인들인 이충현 감독, 그레이 음악감독, 김민혜 미술감독이 직접 이야기하는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보여주는 'Young화인 제작기 영상'을 공개해 작품에 대한 흥미를 더욱 끌어올린다.

먼저 이충현 감독은 "현실에 존재하는 트렌디한 것들이 영화에 잘 안 옮겨지는 느낌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을 잘 아는 MZ에 가까운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아니나 다를까 너무 잘 해주셨다"라며 그레이 음악감독, 김민혜 미술감독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된 계기와 높은 만족도를 전했다.

이어 "옥주가 발레 무대에서 공연을 하듯이 복수극의 과정이 그려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촬영이나 미술, 음악 등 이런 영화적 요소들이 서사적인 것 못지않게 그 이상의 역할을 한다"라며 '발레리나'의 관전 포인트를 전해 기대를 높였다.

'발레리나'는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