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논란' 윌 스미스, 알고 보니 7년째 별거 상태
입력 2023. 10.12. 12:22:04

윌 스미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남편과의 별거 사실을 고백했다.

1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식스, 피플 등에 따르면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약 7년간 윌 스미스와 별거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논란이 됐던 '2022 오스카 시상식' 이전부터 별거 중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결별 이후에도 여러 공식 석상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관계를 숨긴 것이 잘못된 것이었다고 전했다.

제이다는 "윌 스미스와의 별거가 서류상 이혼이 아닌 노력이 지쳤을 뿐"이라며 "아직 준비되지 않아 그동안 결별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이혼할 이유는 절대 없다는 약속을 했다"라며 "우리는 (관계 유지를 위해) 무엇이든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윌 스미스는 셰리 잠피노와 이혼하고 제이다 핀켓 스미스를 만났다. 이후 1997년 두 사람이 결혼했으나, 2020년 어거스트 알시나가 과거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불륜을 저지른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이에 대해 2016년 당시 윌 스미스와 별거 하면서 결혼 생활이 끝났다고 여겨 어거스트 알시나와 교제했다고 인정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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