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급이라 자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빌보드 '핫100' 향한 새로운 도전[종합]
- 입력 2023. 10.12. 17:17:27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이 빌보드 '핫100'을 노리고 '투바투'스러움을 가득 담은 청춘 기록을 공개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2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수빈은 "이번 앨범 역시 '투모오루바이투게더'스러움을 담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다.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휴닝카이는 "2년 4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알차게 담았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범규는 "오랜만에 정규 앨범으로 컴백하게 돼서 설렌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그리는 청춘을 어떻게 봐주시고 들어주실지 기대된다. 더 발전하고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연준은 "요즘 청춘의 감정을 가득 담았다. 저희의 색을 가득 담았으니 기대해달라"고, 태현은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노력했다. 건강한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부터 시작된 두 번째 시리즈인 '이름의 장: FREEFALL'에서는 성장을 유예하고 세상으로부터 도피하던 청춘들이 현실을 직시하기로 결심한 뒤 일어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연준은 "지금은 저희가 발 붙이고 살아가는 이 세상을 '현실'에 빗대어 표현했다. 힘든 순간이 있지만 아름다운 순간도 공존한다고 생각한다. 단단해지는 청춘의 모습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식으로 풀어냈다"고 했다.
앨범에는 '그로잉 페인(Growing Pain)', '체이싱 댓 필링(Chasing That Feeling)', '백 포 모어(Back For More)', '드리머(Dreamer)', '딥 다운(Deep Down)', '해피일리 에버 애프터(Happily Ever After)', '물수제비', '블루 스프링(Blue Spring)', '두 잇 라이크 댓(Do It Like That)' 등 다양한 장르의 9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체이싱 댓 필링'은 달콤하지만 성장이 없었던 과거를 뒤로하고 현실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곡이다. 질주감 있는 멜로디와 묵직한 비트,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특유의 감성과 만나 새로운 매력을 전한다.
수빈은 "요즘 청춘이 느끼는 현실은 무엇일까 고민했다. 지치고 버거울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본인들의 꿈과 목표를 위해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는 거 같다. 그런 감성을 담아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색다름 속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담으려고 했는데, 만족스러운 앨범이 될 거 같다"며 "저희 팀이 뭐든지 판타지적으로 예쁘게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거 같다. 콘셉츄얼한 것도 잘 소화한다고 생각해서 이번 앨범에서도 새로운 콘셉트를 잘 전달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휴닝카이는 "신선한 콘셉트와 장르를 했었는데, 이번에도 신선하게 다가왔다. 낯설기도 했는데 중독성도 있었다"고, 수빈은 "가볍게 듣기에도 좋고 한 번만 들어도 흥얼거릴 수 있고, 레트로한 사운드도 있어서 묘한 중독성이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범규는 "앉은 자리에서 세 번을 들었다. 처음 들었을 때 새벽에 질주하는 느낌이 들었다. 평소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하고, 드라이브할 때 듣기 좋은 음악"이라고 했다.
특히 이번 신보에는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한다. 아울러 개성 가득한 프로듀서들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제드(Zedd) 등 글로벌 아티스트와 작업한 록 마피아(Rock Mafia)가 타이틀곡 작업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비욘세(Beyonce)·아델(Adele)·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 톱 뮤지션과 호흡을 맞춘 라이언 테더(Ryan Tedder)·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 후보로 동시에 올랐던 한로로 등이 힘을 합쳐 앨범을 완성했다.
휴닝카이는 "다 좋지만 맥스라는 아티스트가 함께 했다. 가이드를 불러주셨는데, 들으면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태현은 "테더는 휴가 중인 데도 저희 노래의 디렉팅을 해주셨다. 한곡 한곡에 열정을 담아주셨다"고 말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그동안 공감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과 트렌디한 음악,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전작 '이름의 장: TEMPTATION'은 '빌보드 200' 1위로 진입, 미국 대규모 음악축제 '룰라팔루자'에서 헤드라이너, 'MTV VMAs' 공연을 펼치는 등 K팝 그룹 최초, 최단 기록을 남기고 있다.
범규는 "MTV 무대 당시 선공개 곡을 '백 포 모어(Back For More)' 을 선보였다. 평소보다 긴장하고 무대에 올라갔다. 정말 많은 분들이 공연을 즐겨주셔서 저도 재밌게 했다. 또 기회가 온다면 다시 한번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수빈은 "미약하지만 케이팝을 알리는데 기여하는 하고 있는 것 같아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연준은 "열기가 뜨거워졌다는 걸 실감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실감이 안된다. 이루고 싶은 것이 많기에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 '넥스트 BTS'라는 수식어에 대해 수빈은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을 따라 K팝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있다면 만족스럽다. 저희만의 색깔로 더 좋은 영향력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계를 두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기록할 새로운 목표는 무엇일까. 태현은 "이 앨범의 퀄리티와 곡들의 퀄리티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진정성 있게 표현했던 부분들을 대중분들도 알아주시지 않을까 싶다. 그럼 또 자연스럽게 어필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연준은 "목표는 크게 가지라고, 빌보드 '핫100'에 오르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수줍게 전하기도 했다. 태현은 "북미 투어를 돌면서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해봤는데, 바람을 맞고 있는 모아분들을 보고 있는 게 너무 행복했다. 스타디움에서 다시 한번 서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끝으로 수빈은 "항상 저희 앨범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는데 이번 앨범은 역대급이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다. 오래 기억에 남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