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위클리] 박혜수 스크린 복귀→이영애 친분설 부인→김용호 사망
- 입력 2023. 10.13. 15:56:23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10월 7일~10월 13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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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아, 어비스컴퍼니 2차 저격→"사실이 아닌 내용" 해명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를 또 한번 저격했다.
조현아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앤드류 컴퍼니 조현아/ 어비스 컴퍼니 소속 조현아 공식입장"이라는 제목과 함께 입장을 밝혔다.
조현아는 계약 종료를 몰랐다면서 "지난 축가 때 지원 인력 없다며 멤버들, 저 포함 택시타고 이동했는데 자주 그러다보니 비용 처리도 궁금하다"면서 "어비스 일동 가족 사진은 일부러 하신 행동이라고 입장문에 말씀주셨는데 표준계약서에 따돌림이 원래 허용이 되나. 아니면 앨범이라도, 공연이랑 행사라도 제발 한번만 잡아달라. 어반자카파 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돈 많이 벌어온다고 가수가 아니라 어비스 소속 가수면 가수다. 어반자카파는 전체 어비스 소속이었고, 저는 오늘로써 계약 종료이므로 남은 멤버들은 등한시 하지 마시고 표준계약서에 따라 잘 대해주시길 바란다. 어반자카파 멤버 두 명은 누군가의 아들이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엇갈린 입장을 내놓았다. 어비스컴퍼니는 "어반자카파 멤버들과 2023년 12월까지 계약이 체결돼 있는 상태"라며 "조현아 개인 간의 전속계약은 어반자카파 계약 기간과 별도로 부속 합의에 따라 지난 2022년 6월부로 종료됐고 당사는 어반자카파 다른 멤버의 잔류 의지와 무관하게 홀로 독립하시려는 조현아의 의사를 충분히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이 아닌 내용들을 공개해 많은 분들에게 혼란을 야기한 부분 또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계약이 유효한 현시점에서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해 매우 당혹스러운 마음이다. 향후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어반자카파 멤버들과의 원만한 관계 복원과 협의가 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아는 어비스컴퍼니에 팀 활동을 하게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반대로 어비스컴퍼니는 어반자카파의 이견으로 인해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 펜타곤,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완전체 재계약 불발
그룹 펜타곤 멤버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펜타곤 멤버들의 전속계약 만료에 대해 전했다. 소속사는 "신중한 논의를 거듭한 끝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과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됐다"며 "7년이라는 긴 세월 당사와 함께 해준 멤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늘 행복이 따르기를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9명의 멤버 중 진호, 후이, 홍석, 신원을 제외한 5명이 계약 만료가 되면서 그룹이 해체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멤버들은 해체는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이에 여원은 "펜타곤을 떠난 적 없다", "탈퇴, 해체 아니다"라고 말했고 키노 역시 "탈퇴가 뭐냐. 먹는 거냐"며 못을 박았다.
◆ 박혜수 학폭 의혹 제기자 검찰 송치→박혜수, 영화 '너와 나' 시사회 참석
배우 박혜수가 영화 '너와 나'를 통해 본격 복귀 시동을 켜는 가운데, 그를 학폭(학교폭력) 가해자라고 주장한 네티즌이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송치됐다.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 측은 지난 9일 "우선 명예훼손 형사 고소 사건의 진행 경과에 대해 알려드린다"며 수사기관에서는 피고소인이 허위사실 적시하여 고소인의 사회적 평가를 침해한 점이 상당해 명예훼손 혐의가 소명된다는 이유로 송치(기소의견 송치)했고, 현재 추가 수사 진행 중에 있다"고 알렸다.
이어 박혜수는 지난 10일 영화 '너와 나'(감독 조현철) 언론시사회에서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재차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박혜수는 "어제 저희 소속사에서 법률 진행 사항을 알린 것으로 알고 있다. 저는 지난 시간 동안 거짓을 바로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저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고 진실을 바로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수의 학교 폭력 의혹은 지난 2021년 불거졌다. 학폭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으나 진실공방이 길어지면서 당시 공개를 앞두고 있던 KBS 드라마 '디어엠' 편성이 취소되는 등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 '나는 솔로' 16기 옥순, 영숙 고소 선언
'나는 솔로' 16기 옥순(가명)이 영숙(가명)을 고소한다고 밝혔다.
옥순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이 끝난 후부터 하루가 멀다 하고 매일같이 같은 기수 영숙분께서 방송으로 제 안 좋은 얘기를 하시더라"며 "방송 이후 영숙님께서 라방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제 얘기를 하시는 게 유튜브에 매일같이 올라온다 하더라. 제 인스타나 개인적으로 방송 내용 알려주시는 연락들이 많이 온다. 본인 얘기만 하면 될 것을 왜 남 이야기 (그것도 좋지 않은) 하면서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 사람이 그랬다더라, 여자 출연자 한 분에게 부자 만나려고 부자같이 행동한다고. 이 얘기 다른 여자 출연자 누구인지 찾아보고 전면 명예훼손 고소 들어가겠다. 매일 유튜브에 이상한 소리 하는 거 방송도 끝났고, 이제 서로 큰 싸움이 들어갈 것 같다"며 "대형 로펌으로 전면 명예훼손 들어가겠다"고 알렸다.
옥순과 영숙의 갈등은 '나는 솔로' 촬영 당시부터 시작됐다. 촬영 중 영숙은 옥순이 말을 전했다고 오해했고, 방송 이후 영숙은 자신의 SNS에 이와 관련해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사과문에서 영숙은 "옥순이 내 연락을 일방적으로 받지 않고, 연락처를 차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옥순이 "영숙이 멤버들 모두가 있는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인스타그램 구독자 수를 산 게 아니냐'고 자꾸 물어봐서 차단한 것"이라며 SNS 차단은 맞지만, 번호 차단은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 학폭 피해 폭로 유튜버 표예림, 숨진 채 발견
학교폭력 피해를 폭로한 유튜버 故 표예림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오후 1시쯤 부산의 한 저수지에 사람이 빠졌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조대가 수중 수색 3시간여 만에 숨진 표예림 씨를 발견했다.
앞서 표예림 씨는 유튜브에 자신이 당한 학교폭력이 근거 없다는 주장에 괴로움을 토로했다.
해당 영상에서 표 씨는 "난 지난 12년간 초·중·고 학폭으로 고통받았던 사람 중 하나"라며 "한 유튜브 채널에서 날 저격하며 다중의 익명으로 인신공격과 흔히 말하는 조리돌림을 하고 있다. 게다가 도를 넘어 내 학폭을 거짓이라고 주장한다"고 토로했다.
경찰은 표 씨의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김민종, 국정감사 증인 채택…K팝 콘텐츠시티 특혜 의혹
배우 겸 가수 김민종이 K팝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정감사에 출석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위)는 지난 10일 전체회의에서 오는 26일 진행되는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종합감사와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공기업 국정감사에 출석할 증인 11명·참고인 3명을 추가 채택했다. 이 중에는 KC컨텐츠 공동대표인 김민종도 포함됐다.
산자위는 김민종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K팝 콘텐츠시티' 조성사업 등을 진행하면서 KC컨텐츠에 특혜를 몰아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질의할 예정이다.
김민종이 대표로 있는 KC컨텐츠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K팝 콘텐츠시티 조성 사업과 관련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KC컨텐츠는 부동산 디벨로퍼이자 K팝 콘텐츠시티 조성사업 시행사인 A사가 출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알려졌다.
이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8공구에 약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K팝 공연장(아레나) 등을 만드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부지 대부분에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짓는 데 사용했다. 이에 주택 분양에 따른 수익 일부를 공연장과 상업시설 등에 투자하는 사실상 부동산 개발사업이 아니냐는 지적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KC컨텐츠 등 특정 사업자가 내정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민종 측은 KC컨텐츠 대표 선임 경위와 특혜 논란에 대해 침묵을 지켜왔다.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김민종이 특혜 의혹과 관련해 입을 열지 귀추가 주목된다.
◆ 이영애, '김건희 여사 친분설'에 부인…법적 대응 시사
배우 이영애가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설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에 방송 중지 및 사과를 요청하는 내용 증명을 보냈다.
지난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영애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에 방송 중지와 사과를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열린공감TV는 '주식회사 시민언론 더탐사'의 정천수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매체다.
지난달 18일 열린공감TV는 '[월요보도] 김건희와 이영애, 그리고 김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이영애가 이승만 초대 대통령 기념관 건립 비용으로 5000만원을 기부한 사실과 함께 과거부터 김 여사와 친분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영애의 쌍둥이 자녀 돌잔치에 김 여사가 초대됐다는 점,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행사에도 이영애가 단골로 가서 응원하고 SNS에 홍보했다는 점 등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이영애 측은 방송 내용에 대해 반박하며 "아무 확인도 없이 가짜뉴스를 퍼뜨렸다"고 전했다. 또한 "허위 사실로 여론을 호도하고 두 아이의 엄마를 욕되게 하고 있어 공인으로서 피해를 보고 있으니 공식 사과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 부산 호텔서 사망
유튜버 김용호가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부산 해운대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해운대 중동에 위치한 A호텔에서 김용호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보고 수사를 이어가며 정확한 사망 시각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후 유튜브에는 "그동안 저 때문에 많이 걱정 끼쳐드리고 또 실망을 드려 너무 죄송하다"라며 사과하는 김용호의 사망 전 유언 녹취 영상이 공개됐다.
앞서 김용호는 지난 2019년 7월 새벽 부산 해운대구 한 고깃집에서 술을 마시고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11일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판사 이미선)은 김용호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120시간의 사회봉사 및 성폭력치료 강의 프로그램 수강을 명령했다.
故 김용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9호실에 마련됐다. 그의 발인은 15일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된다.
◆ 남태현, 국정감사 출석→"평생 반성하며 살겠다" 추가 입장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이 국정감사장에 등장했다.
남태현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화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남태현은 마약을 접한 계기와 함께 "약물 중독을 혼자 해결하려고 했지만 너무 힘들었다. 단약을 결심하고, 유튜브를 통해 단약 방법을 검색하고 다르크라는 시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지금 센터까지 오게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약물중독 치료를 받고 있다며 남태현은 "국가적 지원은 솔직히 부족하다. 현장에서 매일같이 느끼는 바로는 약물 중독자들이 너무나도 늘고 있는데 솔직히 지원이 너무 부족한 상태다"라며 "약물 중독자들은 그냥 단순히 병원을 오가면서 치료를 받는다고 해서 낫는 게 아니다. 24시간 관리가 필요하고 엄격히 자신을 통제하고 치료를 해야하는데 센터장들이 사비로 운영하기에는 너무 부담이 크다고 하더라"고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약물 중독은 24시간 관리가 정말 필요하고 재활 시설의 중요성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저도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약물 중독에 발을 들였고 현재는 재활을 하고 있지만, 이곳에서 현실에서 마주하는 상황이 너무 처참하다. 약물중독 때문에 매일같이 센터장님께 도와달라는 연락이 많이 오는데 수용할 공간이 없다. 정부에 지원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같은 날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국정감사 참고인으로서 저의 이야기를 전하는 과정에서 '재활센터 시설이 열악하니 지원을 부탁드린다'라는 이야기만 강조가 된 것 같아서 조금 더 이야기를 하겠다"며 추가 입장문을 올렸다.
남태현은 "국정감사라는 분위기상 현재 마약 재활과 치료에 관한 예산과 현 실태에 대해 현실적인 해결 방안에 초점이 맞춰지다 보니 아무래도 제가 현장에서 느끼는 시스템적 열악함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한 것 같다"라며 "하지만 그전에 이야기를 좀 더 덧붙이자면 물론 저처럼 스스로 잘못된 선택을 한 사람들은 처벌을 받아야 하고 어떠한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저도 생각한다"라고 적었다.
이어 "처벌도 마땅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성실히 재판에 임하겠다. 저를 도와달란 것이 아니다. 이미 마약 청정국에서 멀어져 마약문제가 심각해진 현 상황에서 이것을 바로잡으려면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하려 한다면 치료재활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피프티 피프티, 어트랙트 폭로전 예고 "탬퍼링 프레임으로 모욕"
그룹 피프티 피프티 측이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소속사 어트랙트에 대해 반박에 나섰다.
피프티 피프티 측은 12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속사는 아직도 해명 요구에 적절한 답변을 회피하며 근거 없는 템퍼링 프레임으로 멤버들을 욕보이고 있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투자회사 선급금 해소를 위해 걸그룹 정산을 모의했고, 자신들이 감시와 통제 속에 활동했다고 폭로에 나섰다.
또한 "소속사는 아직도 멤버들의 해명 요구에 적절한 답변을 회피하고, 근거 없는 프레임으로 멤버들을 욕보이고 있다"며 투명한 정산처리와 내역을 요구했지만 소속사의 답변이 없었던 점, 관리운영비 33억과 예금 17억에 대해 상세하게 밝히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피프티 피프티 측은 "실체 없는 탬퍼링 프레임으로 멤버들을 모욕하지 말아 달라"며 이는 소속사 대표가 답변을 회피하고 시선을 돌리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8월 2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박범석 수석부장판사)는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기각했고, 이후 피프티 피프티 측은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기각 결정에 항고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어트랙트는 외주용역업체 더기버스가 외부세력과 결탁해 멤버들을 불법적으로 빼내 가려고 시도해 분쟁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면서 더기버스, 안성일과 백진실을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뉴시스, 영숙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