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X김영광X신재하 '악인전기', 더 강렬한 청불 범죄 누아르가 온다[종합]
입력 2023. 10.13. 17:25:56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이번에는 범죄 누아르 장르다. '종이달', '마당이 있는 집' '남남' '신병2' 등 다채로운 장르물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지니TV가 19금 범죄 드라마 '악인전기'를 선보인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지니TV '악인전기'(극본 서희 이승훈, 연출 김정민 김성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정민 감독과 배우 신하균, 김영광, 신재하가 참석했다.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드라마다. 자타공인 최고의 연기력을 자랑하는 신하균, 대체불가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영광의 만남으로 주목받는 작품이다. 여기에 OCN ’나쁜 녀석들‘로 범죄 액션 누아르 드라마의 히트를 이끈 김정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힘을 싣는다.

연출을 맡은 김정민 감독은 "선량했던 한 남자가 악인으로 변해가며 인간 내면의 욕망과 숨은 얼굴을 드러내는 드라마다"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지켜야할 선이 있다'라는 한동수의 대사가 있다. 그 선을 넘는 순간 한동수는 그 전 삶에 없던 꿈꾸는 것을 얻지만 한편으로는 잃게 되기도 한다. 어떤 삶이 행복한 것인지, 더 나은 선택인지는 각자의 판단이겠지만 자신이 지켜야 할 선을 넘어선다면 얻는 것과 잃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다"라고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설명했다.



신하균은 선을 넘어 악인이 되는 생계형 변호사 한동수 역을, 김영광은 예측할 수 없는 잔혹함을 가진 범죄조직 2인자 서도영 역을, 신재하는 악인으로 변해가는 형 동수와 마주하게 되는 한범재 역을 맡았다.

신하균이 연기하는 ‘악인전기’ 속 한동수는 조금 다른 결의 악인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평범했던 인물이 악인으로 변해가는 과정이 극에 흥미롭게 담기며 색다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하균은 연기 주안점에 대해 "'누구나 처한 환경에서 이런 선택을 하게 되면 이렇게 변할 수 있겠구나'에 중점을 뒀다. 한동수는 생계를 위해서 일을 해야하는 소시민이다.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뭘까에 대해 더 중점을 뒀다"라고 설명했다.

김영광이 맡은 서도영 역은 '절대 악인'이다. 김영광은 "한동수가 화이트에 있다면 서도영은 완전히 블랙이다. 악인이라도 '후회', '미련'이 있을 수 있지 않나. 그런데 서도영은 그런 게 없다. 거 걸치게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연기에 특별히 신경 쓴 점에 대해 밝혔다.



올해 상반기 ‘일타 스캔들’ ‘모범택시2’에서 반전의 빌런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신재하는 전작들과는 상반된 변신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재하는 "많은 분들께서 의심을 많이 하고 계시는데 이번에 악역이 아니다. 착한 역할이다. 배신도 안한다. 이번에는 확실하게 반전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브로커 역할이다. 소일거리를 형에게 가져다주고 생계를 꾸려가다가 서도영(김영광)을 만나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악인전기‘는 전 회차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으며 더욱 강렬하고도 장르성이 짙은 드라마로 작품의 색깔을 확고히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김 감독은 작품 수위에 대해 "드라마 내용상 조폭 서도영(김영광)이라는 캐릭터를 부각시켜야 했다. 또, 한동수(신하균)이라는 인물이 악인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려나가야 하는데, 불가피하게 19금으로 할 수밖에 없는 신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재미를 위해 과하게 연출했다거나 범죄나 조폭을 미화하는 드라마가 아니다. 누아르라고 생각하시지만 힘들게 보시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하균은 '악인전기'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배우들의 케미와 연기 많이 기대해달라. 제가 맡은 한동수 캐릭터가 변모해가는 과정을 잘 지켜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김영광은 "한동수, 서도영이 어떤 선택을 하고, 또 두 사람이 어떻게 밀고 당기기를 하는지 그런 부분을 중점으로 보면 즐겁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 감독도 "두 남자의 심리전에 집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이며 시청을 독려햇다.

'악인전기'는 오는 14일 지니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되며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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