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블스 플랜' 궤도, '겸직 위반 논란' 여파인가…예정 스케줄 취소
- 입력 2023. 10.14. 21:36:19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과학 유튜버 궤도(본명 김재혁)가 예정된 일정을 취소했다.
궤도
궤도는 14일 경기도 화성시 한 도서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과학 토크 콘서트에 불참하기로 했다. 도서관 측은 "궤도님 개인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11일 예정됐던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 생방송 토크쇼도 취소했다. '안될과학'은 "궤도 연구원 건강상 문제로 휴방 한다"고 전했다.
감사원은 최근 '출연·출자기관 경영관리 실태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궤도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재직 기간인 2015년부터 2020년까지 가명으로 과학 관련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또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구독자 50만 명이 넘는 유튜브 채널에 284회 출연해 수익은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채널은 궤도가 15%의 지분을 갖고 있는 기업 모어사이언스가 관리하고 있다. 그가 출연한 영상 가운데 36개에는 유료 광고가 포함돼 있기도 했다.
게다가 겸직 허가 없이 강연과 라디오 방송 출연, 방송, 저술, 칼럼 등의 활동으로 8947만 원의 소득을 올리기도. 이에 따라 감사원은 궤도를 정직 처분할 것을 재단에 통보했다.
한편 궤도는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예능 '데블스 플랜'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