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김희어라, 오늘(15일) 하차 없이 '프리다' 막공
입력 2023. 10.15. 18:39:17

김히어라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김히어라가 학폭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프리다'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15일 김히어라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진행된 뮤지컬 '프리다' 마지막 공연에 올랐다. 김히어라는 타이틀 롤 프리다 역으로, '프리다'는 지난 8월 1일 개막했다.

앞서 한 매체는 따르면 김히어라는 지난달 일진 모임 '빅상지' 일원이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학폭 의혹이 불거졌고,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언론사에서 보도하거나 제기한 의혹 내용에 대해서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김히어라 배우가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끼리 만든 빅상지라는 네이밍의 카페에 가입하였고,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것 외 해당 언론사에서 보도하거나 제기한 의혹 내용에 대해서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김히어라 역시 "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진심 어린 마음으로 호소를 했던 것과 같이 모든 일에 솔직하고 덤덤하게 임하려 한다"며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많은 분들께서 믿어주시는 것을 알기에 거짓 없이 나아가겠다.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런 해명에도 김히어라의 쿠팡플레이 'SNL 시즌4' 녹화분 공개와 '프리다' 언론 매체 인터뷰 등이 취소됐다.

하지만 '프리다'는 강행을 선택했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배우를 아껴주시고 공연을 사랑해주신 관객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리다'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후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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