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옥순, 영숙과 화해했나 "각자 위치에서 최선"
입력 2023. 10.15. 21:20:40

옥순-영숙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옥순과 영숙이 화해했다.

옥순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숙과 화해했다고 밝혔다. 옥순은 "상대의 말하고 싶지 않은 부분을 묻지 않는 배려가 문제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영숙이도 제게 서운함이 있어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마지막으로 물어봤고, 오해가 있다면 저 또한 사과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상대가 불편해할까 봐 묻지 않는 배려가 오히려 오해를 쌓을 수 있다는 걸 배웠다. 영숙이도 무언가 제게 서운한 점, 미운 점이 있었을 것"이라며 "제 행동과 태도에 깊이 반성하겠다. 앞으로 서로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옥순은 영숙과 주고받은 메시지 캡처본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옥순은 영숙에게 "나는 사실 방송 중 저격 같은 건 신경쓰지 않으려 했다. 네가 라이브 방송에서 안 좋은 소리를 해도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점점 심해지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있지도, 하지도 않은 말을 방송으로 온 국민이 다 보는 곳에서 해서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이런저런 말은 다 거두고 사과는 바라지도 않는다. 네가 뭘 하던 언니 언급만 하지 않겠다고 하면 고소는 안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영숙은 "내가 한번 만나 사과하고 싶은 부분도 있고, 언니 얼굴 보고 하고 싶은 이야기도 있다"며 사과를 요청했다.

옥순과 영숙의 갈등은 '나는 솔로' 촬영 당시부터 시작됐다. 촬영 중 영숙은 옥순이 말을 전했다고 오해했고, 방송 이후 영숙은 자신의 SNS에 이와 관련해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사과문에서 영숙은 "옥순이 내 연락을 일방적으로 받지 않고, 연락처를 차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옥순이 "영숙이 멤버들 모두가 있는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인스타그램 구독자 수를 산 게 아니냐'고 자꾸 물어봐서 차단한 것"이라며 SNS 차단은 맞지만, 번호 차단은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후 옥순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숙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옥순 인스타그램, 영숙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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