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인 프랑스', 동양인 팬들만 단속?…때아닌 인종차별 논란
입력 2023. 10.16. 14:32:12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가 때 아닌 동양인 관객들을 두고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MCOUNTDOWN IN FRANCE(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가 지난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가운데 관객들의 거센 비판이 터져 나왔다.

이날 공연 현장에서 보안 요원들이 동양인 팬들을 과잉진압했다는 폭로가 나온 것. 한 네티즌은 "동양인이 가방 들고 가만히 서 있으면 가방 열어서 카메라 있다고 퇴장시켰다. 제 옆에서 열심히 카메라로 무대 찍던 유럽분들은 보고도 그냥 다 지나가더라"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이는 "가만히 앉아있던 사람 가방 열더니 카메라 있다고 질질 끌고 나왔다. 근데 나와보니 전부 동양인이더라"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상에 확산된 영상에는 보안 요원들이 팬들의 카메라를 무자비로 빼앗았고 이로 인해 넘어지는 등 일부 팬들의 안전 사고가 우려됐다. 그러나 이를 제지하거나 관리하는 제작진은 보이지 않았다. 특히 동양인 관객들에게만 촬영 금지를 단속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편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에는 K-타이거즈, 에이티즈, 엘즈업, 드림캐쳐, 제로베이스원, 트레저, 셔누X형원(몬스타엑스), NCT 드림, 태민, 싸이 등이 출연했다. 유럽 최대 규모의 공연장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 2만 2천여명의 관객들을 모으며, 또 한 번 K팝의 저력을 입증했다. 그러나 공연 직후, 인종차별 의혹이 제기되면서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는 논란으로 얼룩지게 된 모양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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