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사', 파리·런던한국영화제 공식 초정…폐막작 선정 쾌거
입력 2023. 10.17. 09:35:55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파리한국영화제와 런던한국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글로벌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역동적인 액션, 퇴마와 한국적 소재가 결합된 이색적인 볼거리로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18회 파리한국영화제와 18회 런던한국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오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개최되는 18회 파리한국영화제는 2006년부터 매년 다양한 한국영화를 파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제다.

한국 최고의 화제작을 소개하는 에벤느망 섹션에 초청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현지 시각 기준 오는 11월 1일(수), 11월 5일(일) 총 두 차례 상영되며, 이를 통해 현지 교민은 물론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어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18회 런던한국영화제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열기를 이어간다. 오는 11월 2일부터 2주 간 개최되는 런던한국영화제는 다양한 한국영화 상영을 통해 한국영화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영화제로, 관객 중 80% 이상이 현지인일 정도로 현지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회 런던한국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한영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영국영화협회(British Film Institute)와 협력해 처음으로 BFI 사우스뱅크 극장에서 상영되어 더욱 의미를 더한다.

이처럼 파리한국영화제와 런던한국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공식 상영을 통해 현지에 거주 중인 교민을 비롯한 현지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강동원의 연기 변신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에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렇듯 여러 국제영화제를 통해 천박사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국경과 세대를 아우르는 꽉 찬 재미로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9월 27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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