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아이유 측, 팬 에티켓 공지…아티스트 보호 위한 적극 대응
- 입력 2023. 10.18. 14:45:06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측이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건전한 팬덤 문화 형성을 위한 '팬 에티켓'을 공지하고, 이를 위반할 시 공식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아이유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의 안전 보호를 더욱 강화하고, 건전한 팬덤 문화 형성을 위해 아이유 팬 에티켓을 안내드린다"고 공지했다.
소속사는 사적인 공간 방문, 공항 출국장 내부 현장 생중계·촬영, 아티스트에게 밀착하는 행위, 비공개 스케줄 방문, 항공 정보를 사고파는 행위, 팬 활동을 위한 사칭 등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를 어길시 소속사 측은 "공식 팬클럽 유애나 가입 작격 및 혜택 제한 또는 박탈될 수 있다"며 "정도가 심각해 범법 행위에 해당된다고 판단될 시, 민·형사 등의 법적 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6일 아이유를 상대로 살해 협박 신고가 접수돼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비롯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옥, 아티스트의 본가로 수사기관이 긴급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EDA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아이유를 향한 폭력적 행위 수위가 도를 넘었다. 허위 신고 역시 처벌 대상에 해당될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 끝까지 추적해 수사 기관에 신속 강력한 처벌을 촉구할 것이다. 아티스트 안전 보호 역시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이유 소속사 측의 이 같은 적극적인 대응은 이번만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월 2023 아이유 팬콘서트 'I+UN1VER5E' 개최 당시 불법 티켓 거래 근절을 위한 특별 단속에 나서 주목받았다.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당시 "2023 아이유 팬콘서트 'I+UN1VER5E' 부정 티켓 예매로 확인되는 총 12건의 예매에 대해 안내해 드린 당사의 방침대로 아래와 같이 조치를 취했다"며 "부정 티켓 거래 및 거래 시도자를 아이유 공식 팬클럽 유애나에서 제명 조치했고 예매 사이트인 멜론 티켓 ID 이용도 1년 간 제한된다"고 알렸다.
이어 "이후에도 당사는 제보 및 모니터링 등을 통해 확인한 부정 거래로 의심되는 건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명 요청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명이 부족한 건에 대해서는 추가 본인 확인을 통한 현장 티켓 수령을 진행 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암표 거래를 막기 위해 팬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받은 일명 '암행어사 (暗行御史)' 전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암표 거래를 제보한 사람에게 사례를 한 것. 부정 티켓 거래의 증거가 정확히 확인되는 경우, 본 공연 미 예매자 제보자에게 공연 티켓을 포상으로 증정했으며, 이미 공연 티켓이 있는 제보자에게는 '굿즈'를 증정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