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백현 회사 설립→디오 독립…엑소 '따로 또 같이' 행보 시작
입력 2023. 10.19. 10:59:03

백현-디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엑소(EXO)가 이적설, 전속계약 종료 소식 등으로 연일 화두에 오르고 있다. 팬들은 이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지만, 수호를 포함한 멤버들이 엑소 활동은 계속 이어갈 것이라 말하며 그룹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수호는 19일 팬 플랫폼 버블을 통해 "엑소 활동은 걱정 말아라. 수호가 책임진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는 최근 엑소와 SM의 계약과 관련해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어 팬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최근 엑소는 개인 활동과 관련해 여러 소식들을 전했다. 18일 엑소 디오(도경수)는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SM은 "11월 초 디오와 전속계약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도경수는 SM 매니지먼트 이사 출신 남경수가 설립한 신생 소속사 '컴퍼니수수'에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다. 엑소 활동은 SM에서, 연기 및 개인 활동은 새롭게 이적한 소속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백현도 회사 설립을 통해 개인 활동에 나섰다. 백현은 지난 8월 라이브 방송에서 개인 설립 회사 원시그니처에 대해 "제 친구 캐스퍼와 함께 좋은 안무가 그리고 댄서분들을 많이 양성하고 싶다는 생각에 시작하게 된 회사다. 아직 구체화되기 전이지만 좋은 취지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 많은 연구를 하고 시도도 해보려고 한다"며 "이렇게 어지러운 날 말고 좋은 날 웃는 얼굴로 여러분들에게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싶다"고 밝혔다.

동시에 백현은 엑소 완전체 활동에 대해서도 의지를 보였다. 그는 "저는 제 회사를 운영할 거고, SM에도 있을 거고, 엑소 멤버들과 계속 같이 활동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현은 전속계약이 2024년 1월에 종료될 예정이라 그의 소속사 이적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개인 활동을 예고한 두 멤버 외에 다른 멤버들의 소속사 이적설도 여러 차례 제기됐다.

지난 17일에는 세훈과 찬열의 소속사 이적설이 불거졌다. 한 매체는 세훈과 찬열이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는다고 보도했고, 이에 SM은 "사실이 아니다. 지난해 말 체결한 SM과 엑소 멤버들의 계약은 유효하고 엑소 활동도 SM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며 오보임을 밝혔다.

지난 8월 첸과 시우민도 백현이 설립한 원시그니처로 이적한다는 설이 돌았다. 유튜브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는 "첸과 백현, 시우민이 각각 회사를 나와 백현이 설립한 회사로 간다"고 말했다. 또한 첸은 9월, 시우민은 10월에, 백현은 내년 1월에 나온다며 구체적인 계약만료 시기까지 언급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SM은 "기존 전속계약은 종료되지 않았다"며 "신규 전속계약도 유효하다. 엑소 그룹 활동도 계속할 것이며 구체적인 정산 조건에 대해 밝힐 수 없지만 회사와 합의에 따라 첸백시 3인 개인 활동도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유독 결별설이 많았던 엑소다.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엑소와 SM의 계약과 관련한 보도들이 연일 나오고 있지만 모든 멤버들은 항상 '엑소'를 빼놓지 않고 언급하고 있다.

거취가 달라져도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는 그룹들이 최근 많아지고 있다. 개인 활동이 활발한 엑소 멤버들도 늘 그룹에 대해 강한 의지를 내비쳐왔던 바, 이들 역시 '따로 또 같이' 전략으로 활동을 이어갈 전망으로 보인다. 개인으로도, 그룹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엑소의 추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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