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정국 무대 못 본다…이·팔 전쟁에 ‘2023 MTV EMA’ 무산
- 입력 2023. 10.20. 11:05:4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2023 MTV EMA(유럽 뮤직 어워즈)’가 무산됐다.
정국
MTV EMA 측은 19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세계적인 사건들의 변동성을 고려해 올해 행사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주최 측은 “MTV EMA는 매년 열리는 글로벌 음악 축제다. 이 쇼를 위해 전 세계 각지에서 여행해 오는 수천 명의 직원과 아티스트, 팬들, 파트너들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스라엘과 가자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끔찍한 사건들을 보면서 지금은 세계적인 축하 행사를 열 때로 느껴지지 않는다”면서 “이미 수천 명의 목숨을 잃은 가운데 지금은 애도의 시간”이라고 전했다.
다만 주최 측은 수상자 선정을 위한 온라인 팬 투표는 계속 진행 중이며 부문별로 선정된 아티스트는 MTV EMA가 주는 상을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2023 MTV EMA는 오는 11월 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정국은 MTV EMA 측이 지난 17일 공개한 시상식 공연자 명단에 포함됐다.
정국은 영어로 발표한 ‘Seven’으로 ‘베스트 송’ ‘베스트 K팝’ ‘비기스트 팬즈(Biggest Fans)’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는 한국 솔로 가수로서 역대 최다 지명 기록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