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트랙트, 안성일·키나父 통화 기록 공개 [녹취록 전문]
- 입력 2023. 10.20. 16:00:39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소속사 어트랙트가 피프티 피프티 멤버 부모와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피프티 피프티 키나
20일 소속사 어트랙트는 키나 부친과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통화 녹취파일과 녹취록을 공개했다. 키나 부친이 소속사에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와의 통화 내역을 제공한 것이다.
해당 녹취록에서 두 사람은 어트랙트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 가처분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안성일 대표는 "인용이 안 될 거였으면 아예 시작도 안 될 일"이라며 "지금 가장 큰 문제는 전홍준 대표님이 아마 형사 고발 건으로 구속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키나는 "안성일이 아버지에게 전화해 '전홍준 대표는 크게 투자를 하려고 하고, 그 투자금은 아이들의 빚이 될 거라고 말했다. '왜 잘 되는 애들을 빚더미에 올리냐'는 말에 부모님들이 흔들렸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어트랙트 관계자는 "소속사 아티스트의 계약 파기 및 가처분 소송을 종용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행각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아티스트를 꾀어 내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안성일 대표에게 단 한 줌의 선처 없이 끝까지 법적 처벌과 감당할 수 없는 손해배상 책임을 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나는 지난 16일 서울고등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에 대한 항고취하서를 제출했다. 키나는 항고 취하와 동시에 소속사로 복귀했다.
다만 나머지 세 명의 멤버 시오, 새나, 아란은 항고 진행을 변함없이 계속 이어간다. 피프티 피프티 법률대리인 측은 "피프티 피프티 멤버 4명 중 키나만 항고 취하서를 제출하고, 새로운 법률 대리인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하 어트랙트 측이 공개한 녹취록 전문
안성일 : 아버님 인용 안 될 경우는 없어요.
키나 부친 : 없어요?
안성일 : 네 전혀 없습니다.
키나 부친 : 준비해야 되는 부분이 있나 해서. 가정을 해야 되니까
안성일 : 가정을 하실 필요가 없는 게 인용이 안 될 거였으면 아예 시작도 안 될 일이라서. 왜냐하면 이게 인용이라는 건 뭐냐면요 아버님. 문제가 있어라고 판결을 하는 게 아니라요. 어? 이거 문제가 있으니까 본안에서 따져봐야 되겠네라고 하는 거예요. 근데 지금 가장 큰 문제는 뭐냐면은 아마 형사 고발 건으로 구속될 수도 있어요. 전홍준 대표님이.
(중략)
안성일 : 가처분이 인용된 이후에 아마 누군가가 중재가 아마 들어가긴 할 건데. 한 번의 룸은 열어줄 거예요. 근데 그 협상의 내용이라는 건 뭐냐면. 아이들의 1집에 대한 모든 판권은 넘어간다. 두 번째 이름과 얘네들 계정도 다 넘어간다. 그래서 1, 2집 판권을 넘기는 조건으로 너한테 100에서 맥스 100에서 50억 정도 너한테 액시트를 해줄게. 그러니 이제 애들 괴롭히지 마. 그리고 대신에 외부에서는 밖으로는 애들의 미래를 위해서 나는 뭐 애들한테 좋은, 어. 미래를 위해서 놔주기로 결정을 했다. 근데 내부에 100억으로 딜이 왔다 갔다 하는 거는 오픈하지 않고 그리고 워너나 기버스한테 미안하다.
키나 부친 : 네
안성일 : 이게 워너에서 제안할 딜이에요. 그러니까 워너는 그런 입장들을 다 지금 고려를 하고 있는 상황인 거고요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