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거래' 유승호 "흡연·욕설 부담감…많은 노력 속 탄생"
입력 2023. 10.23. 15:02:20

유승호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거래' 유승호가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웨이브 드라마 '거래'(극본 홍종성, 연출 이정곤) 종영을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거래'는 어제의 친구, 오늘의 인질, 내일의 공범. 순간의 선택이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가 된 100억 납치 스릴러. 유승호는 축구 유망주에서 사채에 쫓겨 우발적으로 시작된 납치극에 휘말린 이준성 역을 맡았다.

사건의 키를 쥔 핵심 인물로 활약하는 유승호는 '거래'를 통해 삭발 헤어스타일, 욕설, 흡연 연기에 도전하기도. 그는 "부담이 아예 없었다면 거짓말"이라면서도 "부담보다도 해보지 않았떤 역할이나 분위기에 대한 갈증이 더 컸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것을 보여주고 싶고 거기에 대한 반응이 좋으면 희열도 느꼈던 거 같다"며 "많은 노력 속에 탄생한 캐릭터"라고 이야기했다.

유승호는 "연기적으로 표현하는 것도 어려웠지만 중재를 하면서 답답해보이지는 않을까 고민했다. 납치라는 소재가 있는데 진행이 안되면 흥미도가 떨어질까봐. 극을 재밌게 잘 그리는 것도 드라마에서 중요한 역인데 준성이의 행동을 잘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총 8부작인 '거래'는 오는 27일 막을 내린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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