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음원강자" 빌리, 한 층 넓어진 세계관에 파워풀 군무 더한 '댕!'[종합]
입력 2023. 10.23. 15:04:41

빌리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빌리(Billlie)가 세계관을 확장하고 한 층 더 단단해진 파워풀한 칼군무로 성장서사를 이어간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에서는 빌리의 싱글 1집 ‘side-B : memoirs of echo unseen’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빌리의 이번 앨범은 지난 3월 미니 4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 이후 7개월 만에 선보인 싱글 앨범으로, 독보적 스토리텔링 속 이어진 또 다른 시공간의 이야기, ‘side-B’를 다루고 있으며 그동안 ‘the Billage of perception’와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시리즈를 통해 이어오던 연작에서 파생된 별전 (別傳) 개념의 작품이다.

하루나는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기쁘고 뿌듯했다.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마음이 감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이번에도 열심히 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데뷔 이래 ‘빌리버스(Billlie + Universe)’라는 국내외 팬들이 만들어 준 별칭과 같이 빌리는 매 컴백마다 기존의 틀을 깨는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음악을 탐구하고, 음악과 영상, 미술, 스토리를 빌리만의 컬러로 완성도 높은 앨범을 발표하며 K-POP 씬에서 독특하고 차별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빌리버스’ 속 한 단계 성장한 이야기를 다룬 이번 앨범을 통해 포지션을 한층 더 확장시킬 빌리는 누구나 성장하며 한 번쯤 겪어봤을 고민과 깨달음, 자신의 감정 변화에 대한 성찰의 짧은 이야기를 빌리만의 스타일로 표현한다.

시윤은 “뮤직비디오에서 여러 공간에서 연기도 하면서 영화에 나오는 멀티버스 느낌으로 연출을 시도해봤는데 이 세상 말고도 평행우주가 있다고 들었을 때 신기하고 놀라웠는데 그 이야기 들으면서 뮤직비디오 촬영도 열심히 준비해서 빌리버스 안에서 이런 모습을 보시면 더 몰입해서 봐주시지 않을까”라고 귀띔했다.

타이틀곡 ‘DANG!(hocus pocus)’(댕! (호커스 포커스))는 머리가 ‘댕’하고 울릴 때 쓰는 감탄사로, 내면의 자아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어느 순간 알고 있던 것에 금이 가고, ‘나’의 세계가 넓어질 때 나오는 말이다. 다이내믹한 비트와 연출 위에 내가 보는 나 자신의 모습과 남들이 보는 나의 모습 간의 간극을 빌리만의 감각적인 언어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싱글 1집에는 수록곡 ‘BYOB (bring your own best friend)(비와이오비(브링 유어 오운 베스트 프렌드)’가 담겼다. 지난달 선공개된 곡으로 드림팝 장르에 french Disco Pop의 vibe를 어쿠스틱한 악기 배열로 완성한 트랙이다. 특히 처음 영어 트랙을 시도한 소감에 하람은 “쉽지 않았지만 전 트랙이 영어인 만큼 영어 가 모국어이신 분들에게도 어색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연구하면서 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활동에서 문수아와 수현이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하면서 빌리는 5인 체제로 컴백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시윤은 “멤버들 건강이 최우선이라 앞으로 생각하면 7명 빌리가 오랫동안 더 함께할 수 있는 거라면 지금 건강관리 잘해서 나중에 함께하는 게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했고 지금 이런 시기가 있기에 멤버들이 더 단단해질 수 있고 빌리를 지켜야겠단 생각해서 전 활동과 비교되지 않게 더더욱 열심히 준비한 무대니까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주시면 좋겠다. 지금 복귀시점을 말씀드리기보다 7명이 건강하게 활동할 때까지 지금 이 자리를 지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하람은 “멤버들 모두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였다. 수현과 수아언니가 해주는 게 컸던 지라 걱정을 했는데 이번 컴백 준비하면서 개개인의 역량이 큰 멤버들이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다. 걱정했던 게 미안할 정도로 멤버들이 잘 해서 5인 버전의 ‘댕!’도 좋고 7인 버전의 ‘댕!’도 기대된다”라고 소망했다.

이번 활동으로 이루고 싶은 수식어로 시윤은 “빌리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서 저희 그룹을 보면서 더 사랑받고 더 많은 곳에서 무대하고 노래를 들려드리는 그룹이 되면 좋겠다고 해서 그 힘을 많이 얻는다. 그 말처럼 더욱 더 많은 곳에서 무대와 음악을 들려드리는 그룹이 되고 싶어서 보물 같은 수식어를 얻고 싶다”라고 밝혔다. 션은 “음원 강자. 이번 타이틀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받아서 음원차트에 올라서 사랑을 듬뿍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가요계에 쟁쟁한 컴백 라인업 가운데 빌리만의 차별점으로 시윤은 “빌리버스인 것처럼 스토리텔링을 잇는 음악성이 큰 강점이지 않을까. 방대한 서사에서 매 앨범을 준비해온 만큼 변치 않고 리스너들이 좋아해주시지 않을까. 멋있는 퍼포먼스도 잘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빌리의 싱글 1집 ‘side-B : memoirs of echo unseen’은 오늘(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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