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마약 혐의' 이선균, 3일 만에 피의자로 입건…의혹만 계속
입력 2023. 10.23. 17:10:30

이선균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배우 이선균이 내사자에서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됐다.

23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선균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등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선균은 내사자에서 정식 수사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경찰은 조만간 이선균에 출석을 통보해 관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은 이선균이 대마초뿐 아니라 여러 종류의 마약류를 투약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선균은 서울 강남 소재 유흥업소에서 근무한 여성 종업원 A씨 자택에서 수 차례 대마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주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대마 등)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된 A씨를 지난 주말 구속했다고 전했다. A씨는 서울 강남 유흥업소 종업원으로, 이선균과 10여 차례 전화 통화를 주고 받은 인물이다.

이선균은 서울 소재의 A씨 자택에서 A씨와 여러 차례 대마초 등을 투약한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이선균이 대마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19일 한 매체는 40대 영화배우 톱스타 L씨가 마약 관련 혐의로 경찰 내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선균은 해당 보도의 L씨로 지목됐다.

이에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당사는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후 이선균의 마약 혐의 내사 관련해 수많은 의혹이 쏟아졌다.

이선균의 법률대리인은 23일 연합뉴스에 "이선균과 재벌가 3세 A씨, 연예인 지망생 B씨와는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내와 관련한 기사는 엉뚱한 내용"이라며 "건물 매각과 이번 사건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따르면, 이선균과 함께 경찰 조사 대상이 된 7명 중 재벌가 3세와 연예인 지망생이 포함됐다. 이들은 이전에 마약 투약 혐의를 받은 바 있는 남양유업 창업자 외손녀 황하나와 연습생 출신 한서희로 확인됐다.

이에 이선균이 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마약을 투약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지만, 이선균의 법률대리인 측은 이들이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이선균의 아내인 전혜진이 빌딩을 매각한 것에도 의혹이 이어졌다. 전혜진은 지난해 3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딩을 법인 명의로 140억원에 매입했고, 이를 지난 5월 150억원대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표면상으로 10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보이지만, 업계에서는 취득세, 법인세, 대출이자 등을 고려하면 이익이 없을 거라고 해석했다.

사람들은 전혜진이 급하게 빌딩을 매각한 이유가 이선균과 관련되어 있는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서도 "이선균의 아내인 배우 전혜진이 최근 손해를 보면서 150억원대 건물을 매각한 사실은 이선균의 이번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마약 투약 의혹을 받은 지 3일 만에 피의자로 전환된 이선균. 그 사이에 숱한 의혹들이 쏟아졌다.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입장을 전했지만, 그는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선 계속해서 말을 아끼고 있다. 의혹만 가득한 현 시점, 이선균이 피의자로 전환됨으로써 앞으로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모인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