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한성주, 모교 고려대에 3억원 기부
입력 2023. 10.23. 19:21:51

한성주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한성주, 한현철 남매가 개교 120주년 기념 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3억 원을 쾌척했다.

고려대학교는 지난 20일 '한현철-한성주 교우 개교 120주년 기념 사업 후원 발전 기금 기부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 미스코리아 진(眞)이자 아나운서였던 한성주는 지난 9월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정기 고연전'에 깜짝 등장, 93학번 입학 30주년을 기념해 응원단 자격으로 고려대를 응원한 바 있다.

기부식에서 한성주는 "우리 남매가 무언가를 같이하는 건 처음인 것 같다"며 "개교 120주년을 앞둔 고려대가 앞으로 더 힘찬 발걸음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고려대에서 남매의 기부는 처음이다. 고려대 기부의 역사를 새로 쓰며 귀한 응원을 전해준 교우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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