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마약 사건’, 방송인 출신 30대 작곡가도 내사
입력 2023. 10.24. 09:58:30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사건에 연루돼 내사를 받는 인물 중 방송인 출신 작곡가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 투약 의혹으로 30대 작곡가 A씨를 내사(입건 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받고 조사에 들어갔다. 그 과정에서 이선균 뿐만 아니라 A씨와 관련된 단서도 확보했다. 다만 A씨는 첩보 내용 중 이름만 언급됐을 뿐 아직 마약 투약 혐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다.

A씨는 같은 혐의로 내사를 받는 가수 지망생 B씨와 한때 가까운 지인 사이였다. 2009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처음 얼굴을 알렸으며 유명 영화배우를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됐다. 그는 2016년, 2021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바 있다.

현재도 A씨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차 구속된 상태에서 경찰 내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전날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이선균을 혐의를 우선 확인하면서 A씨와 재벌가 3세 등 나머지 내사자 5명의 의혹도 차례로 조사할 방침이다.

이선균은 올해 초 유흥업소 실장 C씨의 서울 자택에서 여러 차례 대마초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주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혐의를 받는 C씨를 체포해 구속하고, 같은 유흥업소에 일한 20대 여성 종업원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내사 중인 인물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라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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