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최악의 악' 지창욱 "임세미·위하준 키스신, 신선한 충격"
- 입력 2023. 10.24. 16:32:46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지창욱이 위하준과 임세미의 키스신을 마주한 소감을 전했다.
지창욱
지창욱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과 관련해 셀럽미디어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지창욱은 성공을 위해 강남 연합 조직 언더커버 작전에 뛰어드는 경찰 준모 역을 맡았다.
전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임세미는 지창욱과 김형서의 키스신에 대해 "이번에 스트리밍하면서 처음 봤는데 이렇게 진할 줄 몰랐다. 충격 받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지창욱이 임세미와 위하준의 키스신을 봤을 때 역시도 마찬가지였다. 지창욱은 "둘의 키스신을 현장 편집한 것으로 봤었는데, 그때 소리 질렀었다"며 "서로 눈물까지 흘리고 키스했냐면서 이게 뭐냐고 소리 질렀던 기억이 난다. 어떻게 보면 저도 (임세미와) 같은 마음이었다.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창욱은 다른 작품들과 달리 김형서와의 키스신 장면은 조금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지창욱은 "그간 찍었던 키스신은 예쁘고 사랑스러운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끈적하고 농도가 짙었다. 그리고 복합적인 감정이 들어가 있다 보니 조금 어렵기도 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최악의 악'은 내일(25일) 마지막 에피소드 3개를 공개하며 이후 총 12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