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이선균, 마약 혐의에서 휴대전화 포렌식까지…경찰소환 임박
입력 2023. 10.25. 11:21:04

이선균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휴대폰 디지털 포렌식을 받게 됐다.

24일 더팩트는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이선균을 소환 조사하기 전 그의 휴대폰을 확보해 포렌식 작업에 나설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번주 중으로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해 이선균의 마약 검사를 진행하고, 스마트폰 디지털 포렌식 작업도 동반할 전망이다. 경찰은 이선균이 휴대폰 제출 등 수사와 관련된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면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선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대마 외에 향정 혐의가 추가돼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서울 강남 소재의 한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이선균과 유흥업소 직원 A씨가 여러 차례 연락하고, 이선균이 A씨에게 약 3억 5000만원을 보낸 사실을 포착해 이선균을 수사선상에 올렸다.

이선균 측은 A씨로부터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현재 협박 및 공갈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고소한 상태다. 무엇을 빌미로 협박을 당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이선균이 배우인 만큼 마약 투약과 관련한 폭로일 것 같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또한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 황하나, 연습생 출신 한서희, 작곡가 정다은도 이선균과 함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균이 마약을 투약한 장소로 지목된 해당 유흥업소는 주로 연예인, 운동선수, 재계인사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회원제 룸살롱으로 알려졌다. 이선균은 해당 업소의 직원인 A씨와 친분을 쌓으며 단골이 됐고, A씨와 함께 대마 등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불어 이선균이 유흥업소의 VIP였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더하기도 했다. 한 유흥업소 관계자는 JTBC '뉴스룸'을 통해 "(이선균이) 이전 가게에서 뭘 했는지 진짜 모른다"면서도 "이전 가게에 자주 오셨던 것은 맞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이선균을 소환할 방침이라고 밝혀 이르면 다음주 중 조사가 예상되고 있다. 경찰은 이선균을 소환해 시약 검사를 진행하고, 마약 종류와 투약 횟수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선균 측 변호인은 "아직 경찰에서 연락이 오지 않았지만 당연히 휴대전화 제출을 비롯한 모든 수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선균은 이번 논란으로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서 자진 하차했다. 그가 출연한 영화 '행복한 나라', '탈출 : PROJECT SILENCE' 등의 개봉 일자는 불투명해졌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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