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파일 공개" 주호민 子 특수교사 재판, 내달 27일로 연기
입력 2023. 10.25. 13:35:45

주호민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웹툰작가 주호민이 발달 장애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고소한 특수교사 A씨의 4차 공판이 내달 말로 연기됐다.

수원지방법원 형사9단독은 오는 30일 예정됐던 A씨의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종사자등의아동학대가중처벌) 혐의 4번째 공판 기일을 오는 11월 27일로 연기했다.

당초 예정된 공판에서는 주호민 아들이 A씨의 아동학대 혐의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수집했던 3시간 가량의 녹음 파일이 법정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은 바. 이에 연기된 공판에서 해당 녹음 파일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주호민 부부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아들이 재학 중이던 초등학교의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주호민 부부는 아들의 가방에 녹음기를 켜놓은 상태로 등교시켜 A씨의 일부 발언 등을 관련자료로 수집해, 아동학대를 의심할 만한 정황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직위 해제가 된 A씨는 억울함을 호소했고,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교권 침해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도리어 주호민 부부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됐다. 이 가운데 경기도 교육청은 지난 8월 A씨의 복직을 결정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사건은 교사 개인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시스템 전체를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선생님들이 더는 혼자 대응하지 않도록 교육청이 기관 차원에서 대응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주호민 SNS]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