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생충' 배우가 마약" 이선균, 마약 스캔들에 외신도 주목
- 입력 2023. 10.25. 15:01:31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세계적으로 주목 받은 영화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에 외신들도 주목하고 있다.
이선균
2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포브스, 버라이어티 등 다수의 외신은 "오스카상을 받은 한국영화 '기생충'으로 이름을 알린 이선균이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생충'으로 미국배우조합상에서도 수상한 배우 중 한 명이라며, 이로 인해 차기작에서 하차했고, 다른 영화 개봉도 늦춰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한국 연예계에서 마약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며 유아인의 이름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선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됐다. 그가 출입한 것으로 알려진 강남 유흥업소의 실장 A씨는 향정 혐의로 구속됐다. 이 과정에서 이선균을 협박해 3억 5천만원을 뜯은 혐의도 받는다.
이밖에도 유흥업소 종업원 1명이 입건됐고 재벌가 3세, 작곡가, 가수 지망생 등이 내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선균의 소환 조사 전 휴대전화를 확보해 포렌식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