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 혐의 입건' 지드래곤, 12년 전 해명 "대마, 담배인 줄 알아"
- 입력 2023. 10.26. 08:10:01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이 12년 전 마약스캔들이 터졌을 당시 해명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빅뱅 지드래곤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 일본의 한 클럽에서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검찰 송치된 바 있다. 당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지드래곤은 이와 관련해 2012년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억울한 부분이 많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내가 대마초를 하던 게 아니었기 때문에, 소변 검사, 모발 검사, 심문을 받을 때 당당하게 응했다"며 "어디서 잘못된 것인지 몰랐다. 처음에는 결과를 믿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콘서트 뒤풀이 자리에 많은 사람이 모였다. 그곳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담배를 받아서 핀 게 화근이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아무리 그래도 담배와 대마초는 맛이 다르다"는 질문에는 "당시 워낙 술에 취해서 잘 몰랐다. 독한 담배, 시가 정도 느낌으로 생각했다. 대마초 냄새를 맡아본 적이 없어서 잘 몰랐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드래곤은 "거짓말이 아니다. 거짓말을 한다면 대중 앞에서 노래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5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권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다만 지드래곤의 사례는 배우 이선균의 마약 투약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별건이라고 설명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