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스토킹' 전청조, 주민등록상 '여자' 확인
입력 2023. 10.26. 13:48:45

남현희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와 결혼 발표한 전청조가 주민등록상 성별이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전청조는 경기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남현희의 모친 집에 찾아가 여러 차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로 붙잡혔다.

그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과 주거침입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남현희가 이별을 통보하자 그가 머물고 있던 모친 집에 찾아왔고 이를 남현희의 모친이 경찰에 신고한 것.

경찰이 전청조를 체포 후 신원조회를 하는 과정에서 주민등록상 뒷자리가 2로 시작하는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남현희를 스토킹 피해자로 긴급 응급조치를 한 상태이며, 스마트워치를 지급할 예정이다.

전청조는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석방된 상태다.

남현희와 전청조는 최근 연인 사이로,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후 전청조를 둘러싼 성별, 사기 전과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남현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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