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전청조에 완전히 속아, 임신 가스라이팅·투자금 편취도"
입력 2023. 10.26. 14:16:07

남현희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재혼 상대로 밝혔던 전청조에게 "완전히 속았다"고 밝혔다.

남현희는 26일 여성조성과의 인터뷰에서 "전청조에게 완전히 속았다"며 "제 이름을 이용해 투자금을 편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전청조와 함께 살고 있던 곳에서 모든 짐을 정리해 모친 집으로 간 남현희를 전청조가 찾아왔다. 그는 수차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눌렀고, 경찰이 출동하면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로 인해 남현희 가족들은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남현희는 "전청조의 주도하에 모든 것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임신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전청조가 10여 개의 임신 테스트로 임신을 확인했다. 매번 포장지가 벗겨진 상태의 테스트기를 줬고 결과는 두 줄이었다"며 "하지만 실제로 임신을 하지 않았다. 나중에 다 가짜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상하게 여러 개를 했었다. 임신 테스트기가 두 줄이 뜨니까 의문이었다. 산부인과에 가서 진단을 받으려고 했는데 전청조가 계속 막아서 못갔다. 책임지겠따고 같이 살고 싶다고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현희는 전청조가 남자인 것을 알고 있었다고. 남현희는 "현재는 남자다. 주민등록증을 두개 갖고 있다. 성전환 수술을 한 것을 알고도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전청조는 경찰 신원조회 과정에서 주민등록상 '여성'인 것이 확인됐다. 전청조는 스토킹 혐의로 체포된 후 경찰 조사에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기본 조사만 마친 채 풀려났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