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이선균·지드래곤 곧 출국금지…'공급책' 의사도 입건
입력 2023. 10.26. 23:13:35

이선균 지드래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이선균과 빅뱅 출신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마약을 공급한 것으로 지목된 현직 의사를 입건했다.

26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의사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의사 A 씨가 이선균과 지드래곤에게 별도 대가를 받지 않고 마약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 씨가 이선균과 권지용에게 마약을 전달한 경위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으며, A씨가 이들을 직접 접촉해 마약을 건넸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A 씨가 마약을 입수한 경위와 분량 그리고 A 씨 외 해당 사건에 연루된 마약 공급책이 더 있는지 수사 중이다.

A씨 입건에 따라 인천경찰청이 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린 인물은 모두 1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선균과 지드래곤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과 마약 혐의로 각각 입건됐다. 이선균이 출인한 것으로 알려진 강남 유흥업소의 실장 B씨는 향정 혐의로 구속됐다. B씨는이선균을 협박해 3억5천만원을 뜯은 혐의도 받고 있다.

이밖에 유흥업소 종업원 1명이 입건됐고, 재벌가 3세·작곡가·가수지망생 등 5명은 내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다만 이선균과 지드래곤이 함께 마약을 투약한 정황은 없고 다른 사건으로 각각 수사 중이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의 투약 기간 등을 파악하기 위해 모발 등 신체에 대한 압수수색검증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할 예정이다. 또, 이선균과 지드래곤의 거주 장소를 파악했으며 곧 출국금지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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