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이선균·지드래곤, 출국 금지 조치…조만간 시약 검사
입력 2023. 10.27. 16:08:49

이선균-지드래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과 가수 지드래곤에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27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법무부를 통해 이선균과 지드래곤이 국내에 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출국 금지 조치를 했다.

경찰은 빠른 시일 내로 이선균과 지드래곤을 불러 시약 검사를 진행해 마약 투약 여부와 마약 종류, 횟수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은 서울 강남의 회원제 룸살롱 실장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의뢰했다.

경찰은 A씨의 핸드폰을 분석해 이선균과 지드래곤의 혐의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마약 투약 혐의자가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이선균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됐다. 이어 가수 지드래곤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돼 수사 받고 있다. 경찰은 이선균과 지드래곤이 함께 마약을 투약한 정황은 없다며 다른 사건으로 각각 수사 중이다.

이선균이 출입한 것으로 알려진 강남 유흥업소의 실장 A씨는 향정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이선균을 협박해 3억 5천만원을 뜯은 혐의도 받고 있다.

또한 유흥업소 종업원과 마약 공급책으로 알려진 의사가 입건됐고, 재벌가 3세, 작곡가, 가수지망생 등 5명은 내사를 받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이날 오전 변호인을 통해 공식 입장문을 내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함을 밝히는 바"라면서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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