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 노멀' 표지훈 "8kg 증량, 감사했다…공감하기 어려워 연구 많이 해"
- 입력 2023. 10.27. 16:44:25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뉴 노멀' 표지훈이 캐릭터를 위해 체중을 증량하며 노력한 부분에 대해 밝혔다.
표지훈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뉴 노멀'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지우, 최민호, 표지훈, 하다인, 정동원이 참석했다.
표지훈은 군 제대 이후 첫 복귀작으로, 캐릭터를 위해 체중 증량을 하기도 했다. 그는 "감독님이 현실에 맞닿아 있는 캐릭터였으면 좋겠다면서 살을 찌워달라고 하셨다. 저는 너무 감사하다고 했따. 살을 찔 수 있는 명분이 생기 거 같아서"라고 웃었다.
이어 캐릭터에 대해 "공감하기 어려운 인물이라 표현하기 위해 연구하려고 노력했다.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감독님께 많이 연락을 드렸다. 또 비슷한 역할이나 캐릭터의 작품을 찾아봤다"며 "특히 '분노의 윤리학'에서 이제훈 역이 도움이 됐던 거 같다. 기진이의 결말은 벌을 받은 거 같다"고 말했다.
'뉴 노멀'은 공포가 일상이 되어버린 새로운 시대에 도착한 웰메이드 말세 스릴러. 오는 11월 8일 개봉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