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이두나!' 양세종 "'사랑의 온도' 이후 또 연하남? 부담 있었다"
입력 2023. 10.27. 17:20:55

양세종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양세종이 연하남 역할에 부담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27일 양세종은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 공개를 기념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 하고 은퇴한 두나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양세종은 지극히 평범하고 가진 것 하나 없는 대학생이지만,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씨로 두나에게 쉴 곳이 되어주는 이원준 역을 맡았다.

이날 양세종은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 이후 다시 한번 연하남 캐릭터로 시청자들과 만난 것에 대해 "부담감을 안 느꼈다면 거짓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부담감을 느낀 만큼 더 대본에 집중했다. 연기에는 정답은 없지만 시간을 투자하는 만큼, 또 잘 분석하는 만큼 캐릭터가 잘 구현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오직 대본에 집중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특별히 원준이의 '순수함'을 잘 연기해야겠다고 생각하긴 했다. 그 생각을 가장 많이 했다. 진실되게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두나!'는 총 9부작으로, 지난 20일 전편 공개됐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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