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영, 외조모상에 애도 "마지막에 못 봐서 미안해"
입력 2023. 10.28. 12:10:00

차주영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차주영이 외조모상을 당했다.

차주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할머니가 준 손편지 사진과 함께 "할머니 잘가"라며 "세상에서 제일 똑똑하고 귀엽고 고상한 우리 할머니, 이제 내 뿌리, 바로 설 수 있게 해준 내 힘의 근원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가 가셨네"라고 세상을 떠난 외조모를 외도했다.

이어 "내가 엄마 아빠보다도 할머니 할아버지의 딸이었어야 한다고 늘 말했었는데"라며 "외갓집에서 모두가 함께 누리던 날들 그때의 소리 풍경이 생생한데, 나 시집갈 때까지 할머니 계셔야 한다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할머니"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차주영은 "할머니 덕분에 모두 이만큼 잘 먹고 잘 살았어요. 할머니 많이 보고 싶을 거야, 마지막에 못 봐서 미안해 많이많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차주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9월 종영한 KBS2 주말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도 출연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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