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 혐의' 이선균 측 "진술 거부 아냐"…재소환 일정 조율 중
- 입력 2023. 10.29. 20:28:42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경찰 소환 조사에서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진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배우 이선균이 "거부한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선균
이선균은 지난 28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해 1시간 20분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이선균은 경찰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선균 측은 지난 28일 경찰 조사를 거부한 게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선균의 변호인은 "경찰에서 추가 소환일정을 알려준다기에 진술을 그때 하겠다고 했을 뿐"이라며 "진술거부권을 행사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선균에 대한 신문이 이뤄지지 않은 만큼 경찰은 재소환 일정을 변호인 측과 조율 중이다.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판정이 나온 가운데 모발과 소변을 국과수에 보내 긴급 정밀감정을 의뢰하기로 했다. '긴급' 감정의 경우 빠르면 일주일 안에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경찰은 압수한 이선균의 휴대전화 1대에 대해서도 포렌식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찰은 휴대전화가 기존에 이선균이 사용하던 것이 맞는지, 데이터 삭제 흔적은 없는지 등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마약 소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선균 명의의 차량도 압수수색했는데 별다른 증거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선균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는 정밀감정 결과와 진술 등을 바탕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