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기 혐의' 전청조, 김포서 체포→송파서로 압송…질문엔 '묵묵부답'
- 입력 2023. 10.31. 20:33:44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국가대표 펜싱 선수 출신인 남현희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가 경찰에 체포됐다.
전청조
송파경찰서에 압송된 전청조는 31일 오후 8시 7분쯤에 경찰서에 도착했다.
검은 모자와 후드티를 뒤집어 쓴 전청조는 ‘사기 혐의를 인정하냐’, ‘남현희씨도 범행에 가담하고, 사기 범행을 알았는가’, ‘재벌 3세가 아니라는 사실을 남씨가 언제 알게 된 것인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 후 자리를 떠났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52분쯤 경기도 김포 모처에 위치한 전정초의 친척 집에서 사기·사기미수 혐의를 받는 전청조를 체포했다. 아울러 전씨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했다.
앞서 서울 동부지방법원은 전청조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며 체포 영장과 함께 통신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통신 영장과 압수 영장을 발부했다.
전청조는 지난 8월 어플리케이션(앱) 개발 투자 명목으로 약 2천 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외에도 경찰은 전청조에게 제기된 고소, 고발, 진정 등 사건을 병합해 수사를 진행한다.
경찰은 남현희도 전청조의 사기 행각에 가담했는지 여부도 들여다볼 계획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