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박지윤·최동석, 이혼 두고 루머로 몸살…'강경 대응' 한목소리
입력 2023. 11.01. 12:19:23

최동석-박지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파경을 맞은 KBS 아나운서 출신 부부 박지윤과 최동석이 이혼을 둘러싼 루머 및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박지윤은 지난달 31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최동석과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전날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을 접수했다.

박지윤은 "오랜 시간 저를 비롯해 최동석 씨와 저희 가족을 지켜 봐주시고 아껴주셨던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며 "오랜 시간 고민한 끝에 최동석 씨와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이혼 절차가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에 알려지게 되어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긴 시간 여러 창구를 통해 여러분과 소통해 왔지만, 오늘처럼 입을 떼기 어려운 적이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면서 "힘든 시기에 반가운 소식을 전하지 못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앞으로 방송인으로서 더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보답할 것이며 두 아이의 엄마로서는 더 많은 사랑과 노력을 쏟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지윤은 루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미리 경고하기도 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부모의 일로 상처 받을 아이들이 확인되지 않은 말과 글로 두 번 상처받는 것은 원치 않는다. 이에 향후 저를 비롯한 두 아이의 신상에 위해가 되는 루머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가 우려했던 상황이 펼쳐졌다. 아나운서 출신 대표 잉꼬부부였던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각종 추측이 쏟아진 것. 과거 최동석이 올렸던 SNS 게시글 등이 재조명되면서 이혼의 귀책사유에 대한 억측이 제기됐다.

문제가 된 것은 '바람 피운 여자에게 절대로 돌아가지 마', '살면서 후회스러운 것 중 하나는 상대가 반박 불가의 잘못을 저질렀다고 해도 나의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대화를 시도하려 했다는 것' 등의 내용이 담긴 글이었다.

두 사람의 이혼 배경을 두고 루머가 계속되자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최동석은 저격성 글이 아니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최동석은 "저희 부부의 이야기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제가 제작한 영상이 아닌 '남자가 이래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공유한 적이 있고 사진 속의 표현이 마치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하며 이런 억측이 계속된다면 강경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동기로 인연을 맺은 후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박지윤은 2008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크라임씬', '여고추리반'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동석은 KBS 뉴스 앵커로 활동하다 1년 만에 건강 상의 이유로 프로그램에서 하차, 2021년 퇴사했다. 최근에는 '말이 힘이 될 때' 도서를 출간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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