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2200만원, 2년째 적자” 정준하, 결국 음식점 폐업
입력 2023. 11.01. 20:39:58

정준하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6년 간 운영한 음식점을 폐업한다.

정준하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7. 10월 오사카의 난바테라는 꼬치집을 모티브로 차린 마법갈비요술꼬치. 그 영욕의 6년의 시간을 이제 마무리하려 한다. 그동안 찾아주신 수많은 손님들, 지인분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마법갈비요술꼬치란 독특한 이름의 뜻은 요즘처럼 힘든 시절 모든 일이 마법같이 술술 풀리고 요리와 술이 있는 주점이 되라고 아내가 지어준 이름이다. 6년 동안 피땀 흘리며 고생해준 수많은 직원분들 정말 감사했고,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해보자고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는 제가 다시 리뉴얼해서 새 브랜드로 11월 중순경에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오늘, 내일 이틀동안 가게에 나와 마지막을 끝까지 함께하겠다. 다시 한 번 부족하고 보잘 것 없는 저희 가게에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준하는 지난해 한 유튜버의 방송에 출연, “압구정에 있는 가게 월세가 2200만원인데 2년째 적자”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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