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박유천, 또 소속사 분쟁?…"법적 대응" 자필 편지 공개
- 입력 2023. 11.02. 12:05:45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다시 소속사 분쟁을 시작할까. 로그북엔터테인먼트(이하 로그북)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된 가운데 박유천의 자필 편지가 업로드됐다.
박유천
박유천의 동생 박유환은 지난 1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박유천의 공지'라며 박유천의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박유천은 "먼저 늦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불필요한 걱정을 끼친 것도 죄송하다"며 사과를 전했다.
이어 "현재 계속되는 요구들을 무시하는 건 아니다. 나는 조사를 계속 해왔고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 지금은 자세한 내용을 공유할 수는 없다는 점을 사과 드린다"며 "루머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또 "진심으로 나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문제를 해결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2019년 전 약혼자인 황하나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당시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필로폰 투약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마약 혐의가 인정되면 활동을 중단하고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혐의가 인정된 후,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해외 활동으로 복귀해 논란이 됐다.
지난 2021년에는 전 소속사 리씨엘로와의 법적 분쟁이 이어졌다. 리씨엘로 측은 박유천이 소속사 계약을 위반하고 일본 연예 기획사와 이중 계약을 체결했다며 6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박유천은 리씨엘로 대표 A씨에 제대로 정산을 받지 못했다며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경찰은 A씨에 불송치(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
박유천은 이후에 로그북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위주로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최근 로그북과 전속계약이 종료되고, 기존에 업로드됐던 사진, 영상 등 박유천과 관련된 콘텐츠가 모두 삭제됐다.
이에 박유천과 소속사의 분쟁이 다시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지난 몇년 간 논란이 끊이질 않았던 박유천이었기에 또 다시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