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소다, 日 성추행 관객 용서…고발도 취하
입력 2023. 11.03. 19:39:18

DJ 소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일본 공연에서 성추행당한 DJ 소다가 성추행 혐의로 고발된 관객 3명을 용서했다.

교도통신은 3일 지난 8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공연에서 성추행당한 한국의 유명 여성 DJ인 DJ 소다는 성추행 혐의로 고발된 관객 3명과 화해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행사를 주최한 일본 기획사 '트라이 하드 재팬'은 성추행 혐의로 고발된 관객 3명이 사과문을 제출했고 DJ 소다가 반성의 뜻을 받아들여 특별한 금전적인 배상 없이 화해에 응해줬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당시 제기한 형사 고발도 취하했다.

앞서 DJ 소다는 오사카에서 열린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 무대에서 객석 가까이 다가갔을 때 "여러 명이 갑자기 가슴을 만지면서 속수무책으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이후 일본 기획사는 당시의 영상과 사진을 경찰에 제출하고 관객 3명을 부동의 음란 행위와 폭행 혐의로 고발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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