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 이야기Y' 전청조 동창들 "학창시절, 기억상실증 연기도…이해할 수 없어"
- 입력 2023. 11.03. 22:05:57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궁금한 이야기Y' 전청조 동창들이 증언이 이어졌다.
'궁금한 이야기Y'
3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전청조의 동창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이날 전청조 동창 A씨는 "강화는 걔 모르는 사람이 없다. 본인 집에 뭐 외제차를 몇 대 끈다"며 "남의 차를 찍어서 SNS에 올렸는데, 진짜 차주가 '뭐하는 짓이냐'고. 좀도둑 같은 스타일이었는데 괴도 루팡급인 줄 몰랐다"고 말했다.
또 다른 동창 B씨는 "영어를 진짜 못 하는데 갑자기 전화로 영어로 전화하고 했다"며 "기억상상실증이 있는 척도 했다. 교실에서 자고 일어났는데 기억을 잃은 척 연기한 거다"라고 웃었다.
그의 사기 행각은 학창시절부터 이어졌다. 심지어 자기 부고 문자를 직접 보내기도 했다. 그 수법은 대범해지고 규모가 커졌고, 전청조는 여러 사람들의 자문을 얻기도 했다.
동창 A씨는 "'어떻게 이런 거짓말을 하지?' 싶었다. 얼굴을 바꾼 것도 아니고 이름을 바꾼 것도 아닌데 언론에서 안 나타날 줄 알았는가 좀 멍청해 보인다. 치밀하지 못한 건지 이해가 안 됐다"고 의문을 전했다.
이에 오윤성 교수는 "어쨌든 자기 손아귀에 돈이 지금까지는 들어왔단 말이다. 남현희를 자기가 사기 행각을 하는데 숙주로 사용했다. 이미 여성지 인터뷰를 하겠다고 결정했을 때부터 확실한 공신력이 있을 수 있다. 큰 판을 벌리기 위한 전초전이었는데 그 판단이 잘못된 거 같다"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