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균, 일주일 만에 경찰 재출석…마약 혐의 질문에 “솔직하게 말할 것”
- 입력 2023. 11.04. 13:51:2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시약 검사 후 일주일 만에 경찰에 재출석했다.
이선균
4일 오후 인천 논현 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된 이선균을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검은색상의 정장을 입고 등장한 이선균은 “많은 분들에게 심려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오늘 조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냐’ ‘음성이 나왔는데 확인했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이선균은 “조사 과정에서 성실히 답변하겠다”면서 “사실대로, 솔직하게 말하겠다. 죄송하다”라고 답하며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달 28일 첫 경찰 조사를 받았다.
첫 소환 당시 이선균의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고, 이어 경찰이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지만 마약 투약 정황은 감지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선균이 유흥업소 실장에게 협박 받아 3억5천만원을 건넨 사실에 주목하며 오랜 기간 마약을 투약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에 경찰은 이날 이선균을 상대로 피의자 신문을 진행하면서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한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수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